◎ 적절성
· 통일NPO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었으며, 실무자들이 참여하기에 부담이 없는 환경(ex.참가비 : 기관에서 지원, ZOOM을 통한 비대면 등)에서 진행하였습니다.
· 기존 IMPACT-U 시즌1, 2, 3을 진행하며 꼭 필요한 강의와 함께 오늘날 통일NPO 실무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 주제와 강사 섭외가 참여자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었습니다.
· 사업을 처음 기획하여 제안했을 때, 강의가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최소인원을 20명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강의의 효과를 위한 최소 인원인 통일NPO 실무자 20명이 모집되어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대상자들도 대부분 통일NPO 실무자들로 모집이 되어 강의 진행하는데 효과적이었습니다.

◎ 효율성
· 전반적으로 예산, 인력 그리고 시간은 효율적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워크숍이 비대면으로 진행함에 따른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영상 제작으로 전환한 것도 매우 좋았다고 평가합니다.
· 이번 IMPACT-U 시즌4는 코로나19의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통일NPO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인 아카데미는 ‘비대면’으로 진행하였지만, IMPACT-U의 교육 목적인 네트워크를 위해 워크숍은 ‘대면’으로 진행이 되었으면 보다 효과적이었을 것입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워크숍을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진행함에 따라 IMPACT-U 시즌4의 교육 목적을 100% 다 달성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 기간이 정해져 있는 사업 내에서 사업이 외부 환경으로 인해 변경되어야 할 때, 효과적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진행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효과적 해결 방안을 재단에서도 함께 고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효과성
· 사업 계획하였을 때, 목표로 잡았던 ‘강의 진행’과 함께 ‘동영상 제작’ 등 모두 계획대로 진행하여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실무에 바로 적용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강의들이었기에 실무자들의 실무 역량에 큰 효과를 주었습니다.
사업을 통한 임팩트는 1) 실무자들의 전문성과 개인역량이 커짐에 따른 통일NPO 영역의 전문성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2)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 회의 및 IT협업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통일NPO 실무자들 또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3) IMPACT-U 시즌1, 2, 3, 4를 참여한 참가자들이 많아지면서 통일NPO 조직 문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 운영/행정
· 사업은 운영하는 데 있어 초기에 사업이 선정되고 난 뒤에 계약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지체되는 시간 가운데서 많은 부분이 사업의 처음 기획과 다르게 동영상 제작에 맞춰지면서 일정 중 1) 홍보하고 모집하는 데 가장 크게 영향을 주었으며, 2) 강의를 진행해주시는 강사들에게 동영상 제작과 관련해서 설명하고 설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었던 ‘워크숍’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 예산 집행 지출결의 등록도 중간에 오미크론으로 인해 관리자 워크숍이 취소되고, 실무자 워크숍은 비대면으로 전환함에 따른 남은 예산을 동영상 제작으로 변경하여 지출결의에 새로운 변화가 있었지만 일정에 맞춰 잘 진행하였습니다.
· 월말보고 및 최종보고 등 전반적으로 제출해야 할 서류들에 대한 기한들은 잘 맞춰서 진행하였습니다.
· 재단의 담당 매니저님이신 고흠 매니저님과의 소통을 매우 원활히 진행되었으며, 담당 매니저님께서 저희 단체의 입장에서 공감해주시며,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셨습니다.


◎ 사업총평
1. 통일NPO 실무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앞으로는 통일NPO 실무자를 넘어서 전체 NPO 실무자들 중 통일 영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상으로 교육 대상자를 넓히는 것도 한번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2. 통일NPO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하나 고르라면, ‘강의 주제와 강사 섭외’입니다. 이번 IMPACT-U 시즌4도 사회적으로 비대면(ZOOM)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오미크론이라는 변수가 컸지만, 강의 주제와 강사 섭외가 좋았기에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강의 주제와 강사 섭외를 위한 노력이 지속으로 중요함을 보게 되었습니다.
3. IMPACT-U 시즌1, 2, 3, 4를 진행하면서 강의 커리큘럼을 확정하여 몇 년 주기로 교육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시대적 흐름과 참여자들의 역량에 맞춰 시즌마다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진행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강의 주제와 강사 섭외’의 부담감과 중요성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4. IMPACT-U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경우, 기존에 기획한 의도의 50% 정도밖에 달성할 수 없는 사업임을 바라보며, 비대면일 경우의 한계점(ex.IMPACT-U : 역량강화+네트워크)을 보게 됩니다.
5. IMPACT-U 시즌4를 정리하며 스태프들끼리 회의한 결론은 잠시 쉬며 IMPACT-U 사업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6. 이번 기획 공모사업은 기존의 공모사업과 다르게 마치 ‘용역 사업’처럼 진행됨을 보면서 시작할 때, 당황스러움이 컸습니다. 다음에는 공모사업과 용역 사업으로 구분하는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