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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 2021-2022 한반도평화 연구 대학원생 온오프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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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기관)명 한반도평화연구원
교육기간 20211001~20220228
키워드 #통일 분야   #북한 분야   #차세대 대학원생   #온오프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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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역
교육내용
◎ 적절성
◾ 기획
- 온라인 특강 추가 : 올해의 경우 아카데미를 실시하지 않았기에 워크샵 이전에 사전안내할 교육이 부족. 이에 새로이 해외기관 맛보기 및 관점을 넓혀줄 온라인특강을 중도변경 기획했는데 호응이 컸고, 워크샵 소개로 이어졌음
- 다양한 전공 : 북한학, 정치외교학, 통일학 등 전공 외에 다양한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를 연결한다는 기획 또한 적절하였고, 실제 개발정책학, 역사학, 사회복지학 등 다양한 전공배경을 포함한 지원자들이 참가하였음.

◾ 사업참여 인원
- 온라인 특강 : 신청자 37명, 실제 참가자도 24명으로 효과적이었음.
- 워크샵 : 워크샵의 경우 10~12명을 기대하였고 지원자 12명으로 이 중 11명을 선발하여 기준에 부합. 그러나 선발 후 사전교육 과정에서 2명이 중도하차하는 상황이 있었음. (중도에 직장을 다니게 되면서 포기한 경우) 학생들의 만족도를 볼 때 10명 내외의 소수 진행에 대한 효과가 컸다고 보임

◎ 효율성
◾ 예산, 인력
- 예산절감: 2020년 시행한 온라인 아카데미 동영상을 활용하여 아카데미 없이 예산 절감. 해외기관의 경우 기존에 협력했던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어서 강사비 지출을 최소화 하면서도 다양한 기관 컨택. 사전교육, 워크샵의 경우 온라인의 이점을 살려 임차료, 간담회비, 식비 등에서 예산을 절약하였 음. 촬영 장비는 연구원 보유 기자재를 사용하였음.
- 새로운 프로젝트 : 통일과나눔 재단과 협의하여 기존 기획안에 더해 온라인 특강(2회), 연구멘토링(4 회) 추가 신설하면서도 예산증가 없이 운영하였음.
◾ 강의, 웨비나 기록
- 강좌기록 및 강의요약집 : 온라인 강좌 특성으로 인해 모든 강좌가 기록 가능하였고, 때문에 웨비나
녹화 기록을 바탕으로 워크샵의 경우 강의요약집까지 번역 발간. (단 강사들은 인터넷 공개는 불가함 을 통보했으며 제한적으로만 사용 가능)

◎ 효과성
◾ 기회 제공 및 교육 효과
- 전공 배경을 넘는 강의 : 한반도 문제를 쉬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타 전공자들에게 맞는 강좌를 수강할 기회를 제공하였고 참가자 만족도가 높았음.
- 해외기관 접촉 기회 : 대학원생들이 해외기관을 컨택하기 어렵고, 직접 질문할 기회가 쉬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웨비나를 통해 학생들이 해외기관을 접하고 기관마다 개인당 1개 이상의 질문을 하는 기회를 얻었음. 행사 후 개별적으로 강사에게 이메일 접촉한 학생도 있음
- 웨비나 사전-사후 모임 연계 : 웨비나 해외기관에 대해 대학원생들이 사전에 조사하여 발표하고 사전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고, 해당기관 웨비나 후 참가자만을 위한 리뷰모임을 디렉터(서울대 조동준 교수) 주도로 매일 가졌음. 참가자들은 웨비나뿐만 아니라 사전-사후 모임이 연결되어 효과적이었 다고 응답.
◾ 사회적 가치
- 학제간 융합형 강좌 필요성 제시 : 현재 전공체제의 벽을 쉬 넘지 못하는 구조에서 한반도와 연관한 다양한 전공분야의 강의를 모으고, 학제간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
- 학교배경에서 자유로운 민간 연구 NGO역할 : 학교배경를 넘어서서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하기 어려운 대학과 달리 민간연구NGO로서 오히려 폭벏게 다양한 학자를 초빙하고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음.

◎ 운영/행정
◾ 일정 운영
- 일정에 맞는 운영 : 온라인 특강, 워크샵이었기에 일정에 맞추어 진행할 수 있었음. 다만 워크샵에 있어 한국의 겨울방학 기간과 미국/유럽/일본의 기관일정이 맞지 않아 일부 컨택하지 못한 기관이 있었음. (국내 대학원생 참가를 위해 한국 방학기간에 맞출 수밖에 없는 한계)
- 정상적인 보고 : 지출결의 등록, 보고서 제출 등은 무리없이 계획대로 진행.
◾ 행정
- 재단과의 소통 : 기획단계부터 진행 전반에 걸쳐 재단과 소통함. 특히 해외기관 컨택에 있어 38North등 단체 컨택에 통일과나눔 재단이 연결을 도와주었음.

◎ 사업 총평
◾ 시사점
- 다양한 전공배경 : 이번 워크샵의 경우 2020년보다 전공 다양성이 크게 증가하고 문의도 많
았음. 오히려 북한/통일학에 매이지 않고 다양한 전공배경을 가지고 한반도문제를 연구하고 자 하는 목적을 추구한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 기존 대학교육(전공)체계에서는 이러한 다양 한 필요를 모두 채워주기 어렵고, 학교를 넘는 학제간 연구가 필요하기에 본 교육프로그램은 지속적인 필요가 있음을 발견함.
- 해외 학자들의 적극적 반응 : 워크샵에서 해외학자, 연구기관에서는 이 행사가 대학원생 대 상 프로그램인 것을 알고 모두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2년 이상 강의를 지속한 경우가 다 수였음. 선배연구자로서 후배 연구자들에 대한 관심, 자신의 기관을 미래인재에게 알리고 네 트워크를 맺는다는 측면에서 본 프로그램이 어필하는 지점이 있음.
대학원생과 해외기관을 연결하는 시도는 충분히 의미가 있으며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보 임. (각 기관, 강사들은 계속해서 본 연구원과 네트워크를 유지할 계획임)
- 웨비나 형식의 유용성 : 직접 방문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으나, 전세계의 기관을 한번에 연결할 수 있는 것은 웨비나의 장점임. 올해 또한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의 학자들을 모두 만나며 각국의 입장을 듣고 비교분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것이 강점.

◾ 한계점
- 비대면 웨비나의 한계 : COVID-19 상황에서 웨비나를 통해 해외기관과 접촉했지만 실제 해외기관을 방문하여 소개를 받고 경험하는 교육효과와는 차이가 있을 것임. 실제로 2020년 Washington D.C. 방문의 경우 현장에서 받게되는 자료, 한국인 인턴과의 소통, 참가자들의 유대감 등에 있어서 효과가 컸음. COVID-19가 해결된 후에는 다시 직접 방문도 고려할 필요.
- 영어통역 문제 : 동시통역 없이 채팅창을 이용해 주요맥락 통역만 진행하여 일부 학생들의 경우 영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 영어를 강조할 시 국내 대학원생 참가자가 떨어지는 딜레마가 발생하기에 적절하게 기회와 퀄리티를 함께 조율할 필요가 있음.

◾ 향후 계획
- 차세대 아카데미 : 올해의 경우 차세대 아카데미를 하지 않았는데 아카데미와 워크샵 연계
효과가 높기에 추후 반영하는 것도 방법으로 보임. 기존 인문사회/북한개발협력/교육과 같은 전공분야별 구분이 아니라 국제관계/SDGs/북한연구 등으로 주제별 아카데미를 진행 할 수 있을 것임. (전공분야별-주제별 아카데미로 격년 전환 운영도 가능)
- 차세대 워크샵 : Washington D.C. 해외기관을 직접 방문(2020년 사례)하거나 한국에서 웨비 나를 통해 전세계의 학자들을 만나는 것(2021년 사례) 둘 다 의미가 있음. 두 사례 모두 새로 운 도전으로 운영 노하우를 쌓았기에 향후 재단과 협력하여 양쪽 모두를 열어 놓고 운영을 심화시킬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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