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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인스타툰을 통한 탈북청소년에 대한 인식확산과 통일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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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기관)명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교육기간 20210901~20220331
키워드 #인스타툰   #통일공감대 형성   # 탈북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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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내용
◎ 적절성
-  만화(웹툰, 인스타툰)라는 문화 도구를 통해 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탈북을 경험한 청소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그림으로 그릴 수 있도록 하여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심리치료의 효과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에 적절한 사업이었다고 할 수 있음.
-  만화, 웹툰, 스토리 구성, 콘텐츠 기획 등의 영역에서 자신을 길을 찾고 진로를 탐색하고자 하는 탈북청소년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탈북청소년대안학교 교사 외에도 탈북, 북한 인권, 북한의 현재 상황, 탈북 후 한국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정보 접근이 힘든 일반인을 사업 대상으로 설정하였으므로 최초 목표한 사업 대상과 실시 대상이 부합함.

◎ 효율성
-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필요 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강의 실시.
-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시책을 감안하여 식비 및 다과비 등의 경상경비를 용역비로 전환, 사업홍보영상제작비로 운영하여 사업비 교부의 목적을 달성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였음.
-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산학협력단은 주단체로서 사업 총괄, 강사 및 커리큘럼 운영 총괄, 예산 집행 일체를 담당하였으며, 부단체 겸 협력단체인 사단법인씽크는 탈북청소년전문지원기관으로 다수의 탈북청소년대안학 교에 사업 참여를 요청하고, 사업 홍보 및 수강생 선발, 학생 상담, 대안학교와의 의사소통 등을 담당하였으므로 주단체와 부단체가 업무를 분담하여 각각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였다고 사료됨.
-  현재로서는 동일한 자원으로서 최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사료되나, 차기년도에도 유사한 사업을 수행할 기 회가 주어진다면 글로벌로의 사업 확대 및 계획 개선 등을 통해 더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음.

◎ 효과성
-  인스타툰 게시를 통한 통일 공감대 확산 사업의 경우 전문 스토리 작가와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기성 웹툰 작가와의 협업으로 2편의 스토리, 총 10화(100컷)의 인스타툰을 게재하여 당초 목표로 한 최소한의 산출물을 확보하였음.
-  인스타툰 강의에서는 만화의 소재를 찾는 방법, 자기 내면의 이야기를 스토리화 하는 방법, 디지털 기기를 다루는 방법, 포토샵 및 일러스트레이터 등 관련 툴을 다루는 방법, 말이나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자신감 기르기 등에 대한 수업을 받은 뒤 8회의 수업 기간 중 그 내용을 1컷·4컷 등의 만화로 그려낼 수 있었음.
-  탈북을 경험한 청소년들은 오랜 시간 억압·공포·도주·위축감 등을 경험하여 한국에서 태어나 자란 청소년들 과는 다른 경험으로 그에 대한 트라우마 혹은 경계, 불안의 심리가 존재함. 수업 기간 동안 부단체를 통해 진로 등에 대한 상담을 계속 진행하였는데 자신들이 처한 특수한 상황이나 심리 상태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다 보니 이야기치료, 심리치료에서와 같은 안정을 느끼고, 자신을 돌아보며, 사고를 넓히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함. 특히, 대학 입학을 희망하지만 진로 의식이 막연하고 정보가 부족해서 직업 선택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강사 파견을 통해 대학 입시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설문 답변이 있었음.
-  인스타툰 게시 후 일반인들은 북한에서의 삶, 탈북 과정, 한국에 정착하기까지의 시행착오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고 하였고, 특히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 탈북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조금 더 관심 가지고 그들을 돕고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야겠다는 심리적 변화를 보였음.
-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은 없음. 다만, 초기 계획에서 수업 참여 인원을 탈북 청소년 10명으로 하려 했으나 탈북청소년대안학교와 2학기 교육과정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대상 학생의 적성 및 수업의 필요성 등을 파악 하고, 그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 하여 고3 과정 학생 2인을 포함하여 학생을 선발하였고, 이론 및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실기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는 유형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수강생 5인으로 축소 선정한 것임.
- 이 사업은 ‘탈북청소년’이라는 명확한 대상을 가지고 있음. 이들은 북한에서 어린 시절 탈북하여 오랜 시간 도주 과정으로 인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거나 제3국에서 태어나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명확하게 가지고 있지 못하고 남한에서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서도 ‘심리치료’라는 과정을 거부하는데, 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 을 만한 만화라는 도구를 통해 ‘이야기·심리 치료’ 효과를 거두고 탈북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인’이라는 소속감, 진로 탐색을 통한 미래 설계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5명 중 2명이 관련 학과로 진학(시각디자인학과, VR콘텐츠 학과)에 성공하여 가치와 효과를 모두 거두었음.

◎ 운영/행정
-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강의는 탈북청소년대안학교 및 부단체와 일정을 협의하여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음.
-  인스타툰 또한 스토리 작가가 탈북청소년과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이야기를 각색하여 정해진 일정에 따라 콘티를 작성하여 박은선 작가가 작화하였고, 인스타그램 독자 댓글 이벤트도 사업 종료 기간에 차질없이 진행하였음.
-  예산의 계획, 집행, 지출 결의 등은 내부 보고 시기에 맞추어 진행하였음.
-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연구책임자 및 산학 담당자를 통한 월말 보고는 매달 잘 이루어졌으며, 내부 최종 보고도 2022년 4월 20일 18시 30분을 기준으로 마감
-  재단 사업 담당자 및 부 단체와의 소통은 매우 원활하게 이루어져 재단 사업을 처음 수행하는 본 산학 협력단으로서는 큰 도움을 받았으며, 이에 탈북청소년대안학교에서의 강의 및 관계자 회의, 인스타툰 게시 등도 프로그램 일정·집행 등이 차질없이 이루어졌음

◎ 사업 총평
-  탈북청소년의 경우 본국이나 제3국에서 미술, 웹툰과 관련된 수업을 수강한 경험이 부족하고, 디지털 기기 및 관련 툴 사용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수업에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흥미를 잃지 않도록 각 개인의 수준과 필요에 따라 수업의 내용을 조정할 필요가 있음
-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학생 스스로 작품을 계획하고 구상하며 제작하는 과정을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 경우 되도록 쉽고 재미있고 편안한 언어를 사용하여 큰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고, 자기 의지대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작품을 제작하여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는 것 자체에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
-  본 수업을 통해 표현력과 기능 등이 다소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지속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참여자들의 디지털 기기 및 관련 툴 친숙도를 점검할 예정임. 특히, 스토리 및 컨텐츠 구성과 기획에 깊은 관심을 보인 수강생이 있었던 점을 감안하여 수업 내용을 보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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