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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 남북 청소년의 통일이야기 연극 <너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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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기관)명 박종우청소년극창작소
교육기간 20190701~20190930
키워드 #통일   #연극   #청소년   #박종우청소년극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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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내용
사업목적
남, 북 청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연극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전달하고 남북이 편견없이 서로에게 다가갈 때 통일은 다가온다는 것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낸다.

사업 내용
1) 대본 창작
- 남, 북 청소년들과의 토론을 통해 작품 정보 수집
-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한 줄거리 만들기
- 대표 집필 형태로 장면별 대본 완성하기
- 1차 초고 대본 완성하기

2) 공연 제작
   (1) 장면 연습: 배우들을 중심으로 장면 연습을 진행한다.
   (2) 스탭 구성: 조명, 음향, 무대, 의상, 소품 등의 스탭 영역을 정하고 스탭 계획서를 작성한다
   (3) 공연 셋업 및 공연

3) 사후 평가
  (1) 실연 공연 내용 평가
  (2) 수정 및 보완 사항 정리
  (3) 대본 재수정
  (4) 차후 공연 일정 계획 수립


1) 청소년들에게 통일을 새롭게 바라보는 연극을 창작한다.

당위에 그치는 청소년 통일 교육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이 현재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살아가야 할 이땅의 분단과 통일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를 새로운 스타일의 연극으로 말하고자 했던 것이 이 사업의 원래 목표였다.

연극 ‘너에게 간다’는 청소년 평가단의 설문 조사에서도 나타났듯이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방식 또한 지루하거나 교훈적인 형태가 아닌 청소년의 감수성에 기반한 다이내믹한 장면 전개로 인해 청소년들이 극중 인물에 충분히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이 분단과 통일에 대해 되새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줬다는 점에서 사업 시작 전에 세웠던 목표를 훌륭하게 달성했다고 평가할 수 있겠다.
 
2) 학교 현장 맞춤 공연을 창작한다.
연극 ‘너에게 간다’는 학교 현장 방문 공연을 중심에 두고 제작하려 했다. 특별한 무대장치나 스탭적 효과 없이도 관객인 청소년들의 눈과 귀를 잡을수 있는 공연을 만든다는 게 목표 지점이었다.

이번 공연은 그런 점에서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이 진행 되었다. 공연 장소는 일반 학교 교실과 같은 분위기의 강의실이었다. 그 공간에서 최소의 무대장치와 스탭적 효과를 기반으로 훌륭하게 공연을 진행하였다.

또한 실제 학교 방문 공연으로 이루어진 ‘인수중학교’ 공연 역시 한 학년 전체인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멀티미디어실에서 관람하면서 시종일관 뜨겁고 열광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수중학교 공연을 통해 ‘너에게 간다’ 작품이 중,고교를 비롯한 청소년 관련 시설 방문 공연으로 적합한 공연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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