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적
- 2030 북한출신 평화강사들이 진행하는 우양 평화교육은 오래된 남북한의 이질감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것에 기본 목적이 있습니다. 본 사업은 분단 이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통일 또는 안보교육의 정형화된 틀과 교육효과에 문제의식을 갖고 꾸준히 보안, 수정되어 온 쌍방형 소통지향의 대안교육입니다. 남과 북을 경험한 이들의 목소리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의 염원인 평화통일에 한걸음 다가서는 길에 소중한 울림이 될 것입니다.
 
2) 필요성
(1)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 한반도
- 전쟁을 경험한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한반도는 여전히 휴전상태이며 크고 작은 군사적 분쟁이 진행 중에 있음.
(2) 이질감 고착과 분단비용
- 이념적 차이로부터 오는 남북한 주민 간 상호 편견과 혐오의 골은 역사적으로 이질감을 고착화 시킴과 동시에 분단비용을 증가시켜왔음.
(3) 기존 통일교육의 한계
– 학교현장의 평화통일교육은 자유민주주의적 가치와 민족공동체 의식이 상호 조화를 이루어 분단현실을 인식하고 통일상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하나, 이념갈등과 정치적 환경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균형적 정보를 전달하는데 일련의 한계가 있었음.
(4) 부정적 통일인식 확산
- 미디어나 언론에서 여과없이 흘려보내는 자극적이고 갈등 일변도의 정보는 기타 사회적 이슈와 결합하여 통일 자체를 거부하는 미래 세대를 양산함(2017 통일연구원 설문조사 20대 39% “통일반대”, 전 연령층 27%보다 높음).
(5) 대안 교육사업의 필요성
- 이에 따라 시대적으로 사람과 평화의 중요성을 전달하여 미래 평화통일 세대로서의 역량을 지원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균형잡힌 대안적 교육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