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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퍼스트’ 트럼프의 귀환은 대한민국에 위기인가 기회인가?
미·중·북 삼각관계에 주목하면 해법이 보인다! 불안감에 휩싸인 한국에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김동기의 한반도 지정학 2024년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자리를 탈환했다. 언론의 예상을 뒤엎고 부활한 그는 취임사에서 미국의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전 세계인들은 ‘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며 배타적인 이민 정책과 고관세 정책 등을 내세우는 그가 이끄는 미국을 두려워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 긴밀히 연결된 한국에는 직격탄이 떨어질 것이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신정부 시대는 정말 미국 외 국가에 악재일까. 베스트셀러 『지정학의 힘』 『달러의 힘』 등을 통해 정치·경제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통찰을 전해온 김동기 저자는 신작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무엇을 원하는가』에서 트럼프 신정부 시대가 한국에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트럼프는 한반도, 특히 북한을 주목하고 있기에 현 상황은 결코 우리에게 불리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트럼프가 당선자 시절부터 서두른 일은 북미 관계 담당자의 임명이었다. 취임 전에 이미 북한과의 관계를 다질 준비를 끝낸 그는 취임 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한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김정은은 무반응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트럼프 1기 때의 관계로 보아 양국은 근시일 내에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제문제에 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전해온 저자는 지금 한국이 가장 주목해야 할 국제관계는 미·중·북 삼국 외교라고 말한다. 세계 패권을 두고 격돌하는 미국과 중국 그리고 여기서 기회를 포착하려는 북한까지 삼국의 외교적 역학관계는 한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정세의 큰 줄기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 관계를 잘 활용할 수 있는가가 한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삼국의 지정학적 역사 및 관계를 차분히 되짚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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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프롤로그 의문의 평양행 비행기
1장 미국과 중국, 세계 패권 경쟁의 라이벌이 되다 중국과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 닉슨 정부 반소련 연대에 집중한 카터 정부 전 분야 협력을 증대한 레이건 정부 국제정세의 격랑에 요동친 부시 정부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한 클린턴 정부 안정적 관계를 구축한 조지 W. 부시 정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오바마 정부 신냉전을 시작한 트럼프 정부 분쟁 없는 경쟁으로 일관한 바이든 정부 2장 북한과 중국, 혈맹과 숙적을 오가다 전쟁 속에 끈끈해진 북한과 중국 북한과 중국 사이의 갈등 중국과 소련의 대립, 북한의 등거리 외교 미국과 중국의 화해에서 기회를 엿보다 냉전의 붕괴, 북한의 고립 김정일 체제, 불신의 골이 깊어지다 핵 문제로 난항을 겪다 다시 가까워진 두 나라 김정은 체제 출범, 변화를 시도하다 미국과 중국 사이를 오가다 북한의 지정학적 행보 3장 북한과 미국, 서로의 쓸모를 발견하다 시시각각 변화해 온 북미 관계 북한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미국, 북한을 전략적으로 인식하다 4장 한국, 미·중·북 사이에서 활로를 모색하다 불안한 한국의 안보 현실 넓지 않은 한국의 선택 폭 적에서 동반자로 전환한 프랑스와 독일 한반도의 지정학적 힘을 이용하라 에필로그 한반도가 가야 할 새로운 길 미주 사진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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