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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의 아마겟돈 전투

상세내역
저자 김도상 , 김재수 , 문봉진 , 신동환 , 이대영
출판연도 2025년 06월 27일
출판사 생각나눔
쪽수 704
키워드 #6.25전쟁   #다부동 전투   #칠곡   #향토해설사   #김도상   #김재수   #문봉진   #신동환   #이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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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소개 대체 이미지 -저자(글) 김도상
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생 나눔 교실’ 영남권 멘토, 인문학 강사, 휴먼북 작가, 일간지 컬럼니스트, 한국문인협회 대구지부 수필분과위원, 전) 영남대학교 겸임교수, 안동대학교 초빙교수(행정학 박사)

-저자(글) 김재수
현) 구수산 도서관 운영본부장 직무대리, 현) 근무지인 칠곡(팔거리)에 대한 고대 문화사와 향토 전투역사를 묶는다는 데 뜻을 같이해 호국의 넋을 전수하고자 함

-저자(글) 문봉진
현) 구암동 고분군 탐방안내소 및 이태원 문학관에 문화해설사로 근무. 향토역사문화를 해설하면서 모았던 노트와 주고받았던 ‘호국향리 팔거리’에 대한 이야기들을 남기고자 함

-저자(글) 신동환
현) 영진전문대학교 겸임교수, ㈜네트워크 코리아 대표 및 기업부설연구소 소장 역임. 내가 태어났고 자라왔던 칠곡(팔거리)에 대한 호국 유전자만을 후세에 이어지도록 미력한 힘이라도 더하고자 함

-저자(글) 이대영
현) 코리아 미래연구소 소장, 기획특집 자유기고가. 타향도 정이 들면 고향이라고 했듯이 현재 삶의 터전을 잡고 있는 옛 팔거리 땅을 지켜왔던 호국영령의 얼을 다음 세대에 넘겨주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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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6·25전쟁의 아마겟돈 언덕,
다부동 전투의 생생한 기록으로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다
『6·25전쟁의 아마겟돈 전투』


『6·25전쟁의 아마겟돈 전투』는 6·25전쟁의 판세를 뒤집은 결정적 전투이자, 요한계시록의 인류 종말 전쟁터인 ‘아마겟돈 언덕’에 비견되는 다부동 전투의 진실을 파헤친다. 전전세대와 전후세대가 사라져 가는 지금, 호국향리 칠곡에 사는 지역민으로서 역사를 기록해야 한다는 저자들의 깊은 사명감에서 시작된 이 책은, 단순한 전쟁사가 아닌 ‘죽은 앞이 산 뒤를 살린다(死先生後)’는 철학 아래 호국영령과 민주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오늘날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지탱하고 있음을 역설한다. 칠곡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다부동 전투를 재조명하며, 잊혀가는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되살려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 책은 학술적인 논증을 넘어, 저자들이 직접 발품, 손품, 입품을 팔아 완성한 현장 중심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행정구역 변경으로 사라진 지명과 도시 개발로 변모한 산세까지 직접 찾아다니며 당시의 상황을 상상할 수 있는 현장 스케치와 사진을 담아냈다. 또한 문중 문헌, 지역 역사관, 기념관 자료는 물론, 한국 육군본부 전사연구소와 미 워싱턴 육군본부 전사연구소의 자료까지 꼼꼼히 살피고 향토사학가 및 관련 연구자들과의 심층 대화를 통해 입체적인 시각을 더했다. 『6·25전쟁의 아마겟돈 전투』는 칠곡의 향토해설사와 지역 주민들에게는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후세대 독자들에게는 전쟁의 참상과 역사의 교훈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신채호 선생의 가르침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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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제1장 칠곡(팔거리)의 선사시대
Ⅰ. 팔거리(八莒里) 고인돌을 찾아서
1. 칠봉산(七峯山)에서 ‘칠곡(漆谷, Seven Valley)’이란 명칭
2. 칠곡향교 하마비(漆谷鄕校 下馬碑)의 받침돌(龜趺 혹은 座臺石)이?
3. 청동기시대, 언제쯤 팔거현(칠곡)에 거주가 시작되었을까?
4. 인근 지역(隣近地域) 별자리 바위에서 제작연대측정 사례
5. 팔거현(八莒縣)엔 동명면 금암리(錦巖里) 고인돌군(支石墓郡)뿐이라는데요?
6. 고인돌(Dolmen)은 도시 개발에 왜 몰래 묻어야 하는 존재가 되었는가?
7. ‘고인돌 도시 대구’의 명색을 유지하고 있는가?
8. “돌멩이(Dolmeni)”이란 말이 ‘고인돌(Dolmen)’?

Ⅱ. 함지산 기슭에 구암동 고분군
1. 지군학(地軍學) 그리고 고천문학에서 팔거리(八莒里)의 위상
2. 구암동(비둘기 바위 마을) 고분군 현장 설명
3. 구암동 고분군에 대한 Q&A(질의 응답)

Ⅲ. 구암동(八莒里) 고분군 발굴현장을 찾아서
1. 구암동 고분군 발굴현장에서
2. 구암동(鳩巖洞) 제302~제306호 고분 발굴현장에서
3. 제304호 및 제305호 고분의 특징에 대해
4. 갓 바위 부처(冠巖佛)의 갓돌(板石)이 태풍에 떨어진다면?
5. 둘레 30m의 적석 봉분(積石封墳)을 조성하자면 작업인력은 몇 명이나?
6. 장례가 긴 경우 시신의 방부 처리는 어떻게 했을까?
7. 골짜기 개울(도랑) 섶에 육각정(六角亭)이 들어선 사연
8. 제5호 고분을 찾고자 이렇게까지 헤매야 하나?

Ⅳ. 구암동 고분군에서 나온 선인들의 천문학 지혜
1. 구암동 고분군에서 농경시대의 풍습을 더듬어
2. 제5호 고분에 고고학적 발굴 유물에 대한 요약
3. 일반상식으로 본 제1호 고분의 복원(復元)에 대하여
4. 구암동 고분군 제56호 고분과 제58호 고분을 찾아서
5. 신라인(新羅人)들의 천문관(天文觀)에 대하여
6. 동서고금(東西古今)에 별과 초승달의 상징성(象徵性, symbolism)
7. 신라는 칠각성(七角星)인데 가야는 육각성(六角星)인가?
8. 오늘날 오각성(五角星)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가?

Ⅴ. 구암동(八莒里) 고분군의 독특성을 찾아서
1. 구암동 고분군의 특이성
2. 구암동 고분군의 가야·신라 묘제의 혼합형
3. 가야 제철 유목민의 산정묘제(山頂墓制, mountain-peak tombs)의 문화
4. 가야(Gaya)의 본질은 철 생산기지(steel production base)였다
5. 가야철정(伽倻鐵鋌)이 극동아시아의 기축통화(基軸通貨)로
6. 남미(South America)에까지 신라산(新羅山)이 있다니!
7. 신라 초원 유목민의 평구묘제(平丘墓制, plain-hill tombs)의 문화
8. 고대인들은 유택(幽宅)을 어떻게 선정했을까?

Ⅵ. 팔거산성의 축성과 용도에 대하여
1. 스키타이(Scythia) 기마 전사단(Comitatus)의 탄생
2.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남아있는 스키타이 문화
3. 한반도 산성(山城), 백성의 피난보호처 기능
4. 한반도의 청야산성전(淸野山城戰)의 기본 전략
5. 지리군사적(地理軍事的) 견지에서 팔거산성의 요새 판단
6. 팔거산성(八莒山城)이 호국산성(護國山城)으로서의 가치는?
7. 청야산성전(淸野山城戰) 측면에서 본 팔거산성의 특이점
8. 신라 호국 산성의 연지(蓮池 혹은 集水池)를 기반으로 본 위상
9. 옛날 신라 땐 물길을 어떻게 찾았을까?

Ⅶ. 신라 건방(乾方) 호국성 팔거산성(八莒山城)의 축성기법
1. 산성(山城)의 기원과 청야산성전(淸野山城戰)의 격전지
2. 팔거산성의 축성 시기와 축성기법을 살펴보면


제2장 임진왜란 극복의 팔거 경상감영 시대
Ⅰ. 팔거 경상감영에서 명군 총병 유정(劉綎)에 대하여
1.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팔거현을 찾아서
2. 경산부(京山府 혹은 星州牧) 팔거현을 살펴보면
3. 『조선왕조실록』에서 팔거현(八莒縣)과 총병 유정(摠兵 劉綎)

Ⅱ. 팔거 경상감영 시대 관찰사와 그들의 업적
1. 팔거현 경상감사(八莒縣 慶尙監司)로 누가 왔는가?
2. 경상도선생안(慶尙道先生案)에서 팔거 경상도 관찰사(慶尙道觀察使)는?
3. 국란을 극복한답시고 분도합도(分道合道)에 갈등까지
4. 팔거현 경상감영(통합/좌도)에서 무슨 일들이 있었나?
5. 『선조실록』에서 경상도 관찰사 홍이상(洪履祥)의 모습
6. 『선조실록』에서 경상도 관찰사 이용순(李用淳)의 모습


제3장 팔거현이 칠곡도호부로 꽃피다
1. 팔거현에 경상감영은 가고, 칠곡도호부가 설치되다
2. 천험요새(天險要塞)엔 백성의 원성 따위는 들리지 않았다
3. 칠곡도호부의 태동에서부터 폐지까지의 연혁


제4장 6·25 전쟁의 아마겟돈 전투
Ⅰ. 미 육군 전투사에서 다부동 전투의 전주곡
1. 자유는 공짜로 얻어지는 건 없다(Freedom is not free)
2. 다부동 전투의 전주곡(Prelude to the Battle of Tabudong)

Ⅱ. 미 육군 전투사 속 ‘6.25 전쟁의 아마겟돈 전투’
1. 대구 방어를 지원하고자(Back on Taegu)
2. 숲데미산(水巖山, 518고지) 점령을 위한 공락작전(攻落作戰)
3. 미 제8 군사령부 안에서 위기(Crisis in the Eighth Army Command, U.S.)
4. 대구의 아마겟돈 314고지 전투(Hill 314 Battle of Daegu's Armageddon)

Ⅲ. 6.25 전쟁(Korea War), 1,129일간의 전투
1.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한 전쟁(The war that liberal democracy won)
2. 미소(美蘇) 고래 싸움에 작은 새우 한국의 등이 터졌던 전쟁(戰爭)
3.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낙동강 방어선 전투

Ⅳ. 다부동 아마겟돈 전투를 향해서
1. “방귀 잦으면 똥 싼다”는 격으로
2. 다부동(多富洞)에서 아마겟돈(Armageddon) 전투가 있기까지
3. 6.25 전쟁의 아마겟돈(Armageddon) 전투를 다부동(多富洞)에서

Ⅴ. 다부동 전투에서 판 뒤집기와 반격의 발판 마련을
1. 369고지 전투(Battle of the 369 Hilltop. 1950.8.6.~8.12.)
2. 제1 사단 지휘부의 판단과 북한군 전차의 낙동강 도하
3. 똥 싸기 전 잦은 방귀, 다부동(多富洞) 인근 피아공방전(彼我攻防戰)
4. 북한군의 재정비(再整備)와 국군의 굳히기 작전(固着作戰)

Ⅵ. 아마겟돈 전투 현장은 이렇게 아비규환 지옥이었다
1. 아비규환(阿鼻叫喚)의 전장(戰場)과 비참한 민생 현실
2. 결사대(決死隊)의 ‘벼랑 끝 작전(brinkmanship operation)’
3. 다부동(多富洞) 부근(附近)에서 각종 전투(各種戰鬪)
4. 한국전쟁사에서 다부동 전투의 의미와 시사점(示唆點)

인용 문헌(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