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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에서 부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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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영우
출판연도 2024년 07월 12일
출판사 지혜의가람
쪽수 184
키워드 #이영우   # 에세이   # 6.25전쟁   # 북한   # 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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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소개 대체 이미지 1974년 육군대학교 졸업
1991년 충남대 산업대학원 졸업
⚫ 군 경력:
1957년 육군 소위 임관 (포병)
1958년 수도사단 포병작전보좌관 (중위)
1968년 파월 백마사단 포병51대대 포대장 (대위)
1970년 육군본부 작전참모부 전쟁기획과 (소령)
미육군포병학교 고등군사반 (소령)
1974년 3군단 포병작전장교 (중령)
1975년 3군단 포병833대대장 (중령)
1977년 합동참모본부 미주지역 주무장교 (중령)
1978년 합동참모본부 심리전과장 (대령)
1979년 미8군 KATUSA 단장 (대령)
1980년 9사단 포병단장 (대령)
1981년 한미야전군사령부 군수참모 (대령)
1984년 예편
⚫ 일반 경력:
1985년 한국원자력연료(주) 기획관리본부장
1995년 (사)한미친선군민협의회 사무총장
1996년 롯데장학회 이사 (~2006, 비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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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평생을 바친 사람으로, 한편으로는 인민군에 선발되어 낙동강 전선으로 향하던 기차를 탈출한 북한군이었기도한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북한군의 남침으로 6·25 전쟁이 일어났다는 명백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남한이 북한을 향해 공격을 개시했기 때문에 전쟁이 발발된 것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자는 북한의 남침을 위한 수개월간의 전쟁준비, 즉 철도를 이용하여 전쟁물자와 전차, 대포, 탄약 등을 남쪽으로 수송함으로써 남침을 준비함과 동시에, 병력 동원을 목적으로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사 교육을 실시하고, 또 입대지원서를 사전에 받아둠으로써 즉각 투입 태세를 갖춘 것 등, 두 눈으로 분명히 목도(目睹)하고 몸소 겪었던 북한의 남침을 위한 사전준비를 확실하게 밝혀 기록에 남겨야겠다는 사명감이 누구보다 강렬했습니다.

또한 짧은 시절 한때를 극(북한)과 극(남한)에서 질곡(桎梏)의 삶을 살아온 저자로서는, 자신이 경험하고 체험한 모든 것을 밝혀 두는 것이 이 나라를 위한 책무라 생각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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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 7

1. 흥남 철수
나의 고향 … 13
비극의 서곡 … 17
탈출 … 22
다시 함흥으로 … 25
2차 탈출 … 27
긴 도피의 시작 - 위험한 유랑의 길 … 28
귀향 … 33
3차 탈출 … 35
더 멀어진 피난처 … 37
흥남부두 … 50

2. 국민방위군
두 번째 소집영장 … 56


매일 죽어나가는 대원들 … 60
콘사이스냐 점퍼냐 … 63
30인분을 먹어버린 식사 당번 … 65
이〔虱〕 사체(死體) 반 말 … 68
나만의 설날 특식 … 69
동창생 김춘옥 … 71
국민방위군 해체 … 74
두 살 줄어들다 … 76
인생에 좋은 약 … 77

3. 피난 생활
부산으로 … 79
청학동 피난민수용소 … 83
천우신조 … 86
알루미늄 솥 공장 … 88
폐렴 … 90


당신은 행운아 … 94
장교 입대 유혹 … 96
조병창 기술원양성소 …98
마이 홈 … 102
대한민국 장교의 길 … 105

4. 자랑스런 대한민국 장교
임관 … 108
진급 … 110
파월(派越) … 114
⚫ 백마 6호 작전 … 116
⚫ 백마 6호 2단계 작전 … 119
미 포병학교 고등군사반 … 123
대북심리전 … 137
카투사 단장 … 140
포병단장 … 143


한미야전군사령부 … 147
전역, 그 이후 … 150


|부록
1. 후일담 … 153
할머니의 사랑 … 153
신포 한 절에서 일어난 온 가족 몰살사건 … 154
김씨 아저씨의 구사일생 … 154
인민군 소위와 촌노(村老) …156
전쟁의 상흔 … 158
2. 잊을 수 없는 사람들 … 161
3. 훈장과 표창장 …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