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2001년 이후 일련의 개혁 조치를 취하면서 계획경제에 시장경제 스타일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도 한 북한의 지도자들은 중국의 개혁·개방 초기 모델과 유사한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북한은 왜 중국을 택했을까? 북한의 변화를 과연 시장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일보전진이라고 볼 것인가?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한다.
우선 중국과 북한의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양국의 금융 시스템을 비교해 본 후,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 북한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금융개혁을 추진해나갈지, 또 앞으로 금융개혁에서 북한이 배울 만한 교훈이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이렇게 우리가 북한의 현실 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중국 모델을 통해 북한 금융개혁의 미래를 점쳐 보는 것은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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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책을 내며
프롤로그:북한, 중국 중앙은행에 연수단을 보내다 1 북한은 왜 중국 모델을 택했을까 01 체제전환국의 운명과 북한의 선택 02 중국 모델의 특징 2 변화하는 중국의 금융 시스템 01 중국의 금융 체제와 금융법 02 중국 은행권의 골칫덩어리, 부실채권 03 WTO 가입과 본격화된 금융개혁 04 중앙은행에 부는 변화의 바람 05 WTO 가입 이후 중앙은행의 개혁 06 국유은행의 개혁이 주는 교휸 3 북한의 금융 체제 01 중국과 북한의 금융 분야 유사성 02 북한 중앙은행의 규정 03 최근 북한의 경제 상황 04 금융 분야의 변화 4 중국의 금융개혁이 북한에게 주는 시사점 부록1 중국의 '은행관리 임시조례' 부록2 북한의 '중앙은행 규정'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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