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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 700리, 북한기차역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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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동완
출판연도 2025년 05월 20일
출판사 너나드리
쪽수 328
키워드 #압록강   #북한   #기차역   #만포   #혜산   #북부내륙선   #철길   #강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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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소개 대체 이미지 저자(글) 강동완

대학교수라는 말보다 통일덕후로 불리길 원하는 분단조국의 한 사람이다. 평양을 몇 번 다녀온 건 벌써 십여 년 전의 일이다. 북한을 연구하는 학자가 현장에 직접 갈 수 없기에 북중 국경에라도 가서 북녘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다.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이의 고뇌에 따라 진실과 사실 사이를 오가기에, 세상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북한 주민들의 실상만을 전하고자 애쓴다. 바로 “당신이 통일입니다”를 외치며 〈통일의 눈으로 (지역)을 다시보다〉라는 시리즈 작업을 하고 있다. 통일크리에이티브로 살며 ‘통일만 생각하고 통일을 사랑한다(통생통사)’는 의미를 담아 유튜브 ‘강동완 TV’를 운영중이다. 북한인권개선과 탈북민자녀를 위한 돌봄학교 및 통일문화센터(북한박물관) 건립을 위해 일하는 〈사단법인 통일한국〉대표를 맡고 있다. 호흡이 멈출 때까지 통일북한 관련 99권의 책을 집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마지막 100번째 책으로는 자서전을 쓰고 “통일조국을 위해 작은 노둣돌 하나 놓은 사람”이라는 저자사인을 남기고 싶다. 그 날을 위해 세상의 달콤함과 타협하지 않고 통일의 오직 한길만을 걸으리라 늘 다짐한다.

주요저서로,
『Life in the Prison State:Uncovering North Korea's Human Rights Violations through Photographs』
『북한인권, 사진으로 외치다』
『서해5도에서 북한쓰레기를 줍다』(2022 세종도서),
『평양 882.6km: 평양공화국 너머 사람들』 (북중국경 시리즈 3),
『그들만의 평양: 인민의 낙원에는 인민이 없다』(북중국경 시리즈 2),
『평양 밖 북조선: 999장의 사진에 담은 북쪽의 북한』(북중국경 시리즈 1),
『동서독 접경 1,393km, 그뤼네스 반트를 종주하다: 30년 독일통일의 순례』,
『러시아에서 분단을 만났습니다: ‘충성의 외화벌이’라 불리는 북한노동자』,
『북한담배: 프로파간다와 브랜드의 변주곡』(메이드 인 북한- 첫 번째 상품),
『김정은의 음악정치: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두 번째 이야기)』,
『엄마의 엄마: 중국 현지에서 만난 탈북여성의 삶과 인권』,
『사람과 사람: 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2016 세종도서),
『통일의 눈으로 부산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제주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서울을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백령도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춘천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봉화를 다시보다』,
『통일의 눈으로 교토를 다시보다(해외편)』,
『통일의 눈으로 몽골을 다시보다(해외편)』,
『Seoul through the eyes of liberty and peace』,
『통일수학여행: 해파랑길에서 만나는 통일』,
『통일, 너를 만나면 심쿵』, 『통일과 페친하다』, 『모란봉악단, 김정은을 말하다』,
『한류, 통일의 바람』(2012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류, 북한을 흔들다』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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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만포에서 혜산에 이르는 북부내륙선 철길에서 만난 북녘사람들

이 책은 북한의 북부내륙선(만포-혜산)철길을 따라 가며 보이는 기차역과 사람들의 풍경을 담았다. 북중국경 1,400km를 달리며 문득 북한의 지명이 궁금해졌다. 대체 지금 어디를 지나는지, 강변에 보이는 이들은 어느 마을 사람인지. 그때 기차길옆으로 오막살이처럼 작은 기차역 하나가 눈에 띄었다. 북녘의 마을이 보일 때면 어김없이 그곳에 기차역이 서 있었다. 기차역의 이름은 그 마을 지명이었다. 아마도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기차역을 찾기 위해 압록강을 달리기 시작한 게. 북한에서 발행한 철도안내도 한 장 달랑 들고 기차역을 찾아 압록강을 누비기 시작했다. 평안북도 만포시에서 양강도 혜산시에 이르는, 길이 240km의 북부내륙선 기찻길. 개마고원의 험준한 산세를 뚫고 압록강을 에돌아 ‘만포혜산청년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했다. 철도 안내도에 표시된 기차역을 모두 찾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기차역을 찾지 못할 때 방법은 단 하나, 달려온 길을 다시 되돌아가는 것 뿐이었다. 기차 타고 압록강을 따라 달릴 수 없는 분단인이기에, 강 건너편에서 자동차를 타고 그렇게 압록강을 거슬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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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부
01 만포청년역
02 차가평역
03 문악역
04 연포역
05 림토역
06 십리동역
07 자강삼강역

2부 _ 중강진 지역
운봉댐을 따라 린장까지 가는 길
〈3월5일청년광산촌〉에서 린장 시내까지 가는 길
린장 시내에서 오구비역까지 가는 길

3부
08 오구비역
09 두지역
10 포평청년역
11 유창역
12 라죽역
13 후주역
14 송전역
15 강하역
16 신파청년역
17 민탕역
18 오함덕역
19 풍양역
20 상대역
21 삼수청년역
22 늪평역
23 강구역
24 혜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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