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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과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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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남미영
출판연도 2025년 06월 15일
출판사 예림당
쪽수 72
키워드 #6 · 25 전쟁   #전쟁 문학   #신세호   #소년병   #국군 부대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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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소개 대체 이미지 저자(글) 남미영

(동화 작가, 소설가)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고 성장했다. 숙명여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으로 동화 작가가 되었고, 해송아동문학상과 소천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월간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소설가로 데뷔했다. 한국교육개발원 국어교육연구실장으로 일하며 초·중·고 국어교과서 연구 개발에 참여했고,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독서교육 강의와 독서교육서 집필 등 독서운동에 힘썼다.
지은 책으로 《꾸러기 곰돌이》 《가시나무에 떨어진 별》 《남미영 동화선집》 등이 있고 《독서기술》 《공부머리 독서법》 《생각쓰기》 《질문하는 아이로 기르는 독서교실》 《골든타임 책육아》 등의 독서교육서와 에세이집 《사랑의 역사》가 있다. 현재 동화와 소설을 쓰면서 경기도 용인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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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6 · 25 전쟁을 서정적으로 그려 낸 뛰어난 전쟁 문학

〈소년병과 들국화〉는 한국교육개발원 고(故) 신세호 원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6 · 25전쟁 이야기예요. 1950년 6월 25일, 우리 민족에게 큰 비극이 시작되었을 때,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주인공 소년은 국군에 자원입대하여 소년병이 됩니다. 북진하는 국군 부대의 일원이 된 소년병은 고향 마을에 가 보았지만 가족의 피란으로 만나지 못합니다.
느티나무가 있는 언덕을 경계로 국군과 인민군이 대치하고 있던 어느 날, 소년병은 부대에 남은 단 한 발의 총알을 장전하고 정찰에 나섭니다. 반대편에서는 누런 군복의 병사가 언덕을 기어 올라옵니다. 병사는 들판에 핀 들국화 한 송이를 꺾어 군모에 꽂습니다. 고향에 두고 온 약혼녀가 생각났기 때문이에요. 소년병과 병사는 언덕의 느티나무 위에서 맞닥뜨리고, 소년병은 병사의 관자놀이에 총구를 겨눕니다. 남은 총알은 단 한 발. 전쟁의 한복판에서 만난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제34회 소천아동문학상 수상작인 남미영 작가의 〈소년병과 들국화〉는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의 참혹함, 그 속에서 들꽃처럼 피어나는 희망을 담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벌한 전쟁터에도 들국화는 피어나고 땅딸기는 익어 갔습니다. 들국화와 땅딸기는 두 병사의 동질감을 깨우쳐 주고, 둘은 드디어 화해를 하게 됩니다.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전쟁 이야기가 이형진 화가의 부드럽고 섬세한 그림의 힘을 입어, 전쟁을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전쟁의 겉모습뿐 아니라 속살까지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해마다 6월이 오면 우리는 6 · 25를 생각하고 통일을 꿈꿉니다. 남북한 어린이가 이 책을 함께 읽는 날이 온다면, 통일은 한발 빨리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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