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이 책은 '권력구조의 변화, 엘리트의 변동, 노선 및 정책 변화'처럼 상부구조나 거시구조의 변화에 주로 초점을 맞췄던 다수의 북한 연구물과 달리, 일상생활(daily life)을 주된 분석의 대상으로 삼아 북한이주민의 일상이 어떠한지를 살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총서 시리즈의 세 번째인 '강점' 편은 가족학이라는 학문적 토대에 '북한'이라는 영역을 끌어들여, 북한이주민이 지닌 강점과 자원에 주목한 결과물입니다. 우선 1부에서는 강점이란 개념을 필두로, 북한이주민에 대한 남한 사람들의 차별적 시선이 어떠한지, 그들의 강점과 자원 중심적인 패러다임이 왜 중요한지에 관해 기술했습니다. 이어 2부에서는 탈북여성들의 사례를 들어, 그들이 지닌 강점과 자원을 증언방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요컨대 남북한 문화비교 총서는 남북인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일상문화를 찾아가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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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는 글
제1부 북한이주민과 강점 내러티브 제1장 상대적 빈곤에 갇힌 탈북청년들 1. 한국사회, 차별과 무시가 조금 나아진다고는 하나… 2. 나와 다른 사람들: 열등감과 불안 3. 경쟁 사회에서의 상대적 빈곤을 겪는 청년들: 경제적, 문화적 차이 4.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유한 정체성을 찾아 나서며… 제2장 탈북청년들을 바라보는 강점패러다임 1. 강점패러다임의 중요성 1) 강점관점의 대표적 학자: 마틴 셜리그만(Martin Seligman)과 데니스 세일비(Dennis Saleebey)의 강점관점 2) (사례로 살펴보는) 한 청년의 일상: 후회 없이! 긍정, 긍정과 열정의 아이콘 한지민 씨(20대 초반, 여성, 간호학과 재학 중) 제2부 (탈북여성들의 증언으로 살펴보는) 탈북여성들의 자원, 강점과 힘 제1장 낙천적인 마음만큼 (20대 초반, 여성) 제2장 너희들이 달빛을 따라 걸어 봤냐?! (최사랑, 20대 초반, 여성) 제3장 브로커와 폴링 인 러브(김가을, 20대 초반, 여성) 제4장 직관적이고 자주 웃는 코뿔소 (오명쾌, 20대 초반, 여성) 제5장 북한에서 돈 좀 있던 여자 (이부성, 40대 후반, 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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