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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주민과 정체성 내러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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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주람 , 곽상인
출판연도 2024년 03월 04일
출판사 한국학술정보
쪽수 223쪽
키워드 #영역   # 학문   # 연구   # 사례   # 회복   # 현장   # 전주람   # 곽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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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소개 대체 이미지 전주람
1979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 가족학(가족관계 및 교육, 가족문화)으로 박사학위를 최종 취득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학습·상담심리 연구교수로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재직했으며, 현재는 서울시립
대학교 교직부 소속으로 〈부모교육과 가족관계〉, 〈심리검사를 활용한 심리치료〉, 〈심리학의 이해〉를 가르치고 있다. 아울러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으로 2014년부터 최근까지 활동 중이며, 2022년부터는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 관심사로는 가족관계, 부부회복, 문화갈등, 남북사회문화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50-60대 북한이주남성들의 일경험에 관한 질적사례연구: 일의 심리학 이론을 중심으로」(공저), 「20대 이혼을 결심한 신혼기 부부에 관한 가족치료 사례연구」(단독), 「북한이주민들의 남한사회에서 직장 유지경험에 대한 질적사례연구」(공저), 「북한이주민과 근무하는 남한사람들의 직장생활 경험에 관한 혼합연구」(공저)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절박한 삶』(공저, 2021년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 선정도서), 『20대에 생각해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들』(공저), 『21세기 부모교육』(공저,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등이 있다. 2016년 KBS 〈생로병사의 비밀: 뇌의 기적〉 600회 특집에 부부상담사로, 2021년 KBS 〈통일열차〉 일요초대석에 출연하였다.

곽상인
1976년 전남 진도에서 출생했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자유융합대학 교양교육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생들에게 주로 (인)문학을 비롯,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2002년 제2회 〈사이버문학상〉에 단편소설 「타래」로 입선했으며, 「상처에서 벗어나거나 혹은 공존하거나(1-2)」(『시와 산문』, 2017년 겨울)로 평론 데뷔를 하였다. 주로 현대소설에 나타난 인물들의 심리 분석을 연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소설과 영화, 문화 현상 및 북한이주민과 관련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소설에 나타난 문신(tattoo)의 유형과 그 의미」, 「채만식 수필에 나타난 근대 공간 속 타자들의 질병」, 「영화 〈국제시장〉에 나타난 시간과 기호의 서사」, 「황석영의 〈바리데기〉에 나타난 환상 서사」 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이병주』(공저, 2017), 『절박한 삶』(공저, 2021년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 선정도서), 『20대에 생각해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들』(공저, 2022), 『소통ㆍ창의ㆍ공감의 글쓰기』(공저, 202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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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북한이주민과 정체성 내러티브
남북한 비교문화 총서는 기존의 권력구조의 변화, 엘리트의 변동, 노선 및 정책의 변화 등과 같이 상부구조나 거시구조의 변화에 주로 분석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다수의 북한연구물들과는 달리, '일상생활(daily life)'의 연구 영역을 주된 관찰 현장으로 삼아 미흡한 북한이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어떠한지 자세히 보여주고자 합니다. 총서 시리즈물의 두 번째 편인 '정체성' 편은 가족학이라는 미시체계를 연구하는 저의 학문적 토대를 기초로 북한이라는 영역으로 그 학문의 영역을 확장하여, 북한이주민들의 정체성이 어떠한지 주목하였습니다. 그들의 일상 그대로를 생생한 언어로 구술함으로써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체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식과 현장 활동 내용을 포함하여 집필하였습니다. 총 세 편으로 이루어진 본서에서는 먼저 자아정체성이란 개념을 필두로 북한이주민들의 정체성이 왜 중요한지, 그들에게 자아정체감과 회복탄력성이 어떠한 이유로 필요한지 고찰하였습니다. 이어 2편에서는 에 출연한 북한이주민 사례로 북한이주민과 정체성이라는 키워드를 살펴보았고, 마지막 3편에서는 연구와 교육활동 사례를 통해 북한이주민들의 정체성을 논의해보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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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북한이주민은 누구인가?

제1장 북한이주민에서 남한사회의 리더로
제2장 자아정체성이란 무엇인가
제3장 회복탄력성이란 무엇인가
제4장 탈북이주민의 회복탄력성과 자아정체성

제2부 (KBS 통일열차에 출연한) 탈북자들의 평범한 일상

제1장 사례로 살펴보는 먼저 온 세대들의 일상
1. 사례 소개
1) 사례 1: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고, 다시 모델의 꿈을 꾸는 여성(60세, 여성) (60대 초반, 여성)
2) 사례 2: 보험의 끝판왕, 이제는 요양시설에서 최고의 손맛을 자랑하는 그녀6(0대 초반, 여성)
3) 사례 3: 사회복지를 꿈꾸는 여군 출신 보험설계사(40대 후반, 여성)
4) 사례 4: 6년 차 노인 사회복지사(50대 초반, 여성)
5) 사례 5: 고향 땅에서, 봉사회조직을 꿈꾸는 봉사왕 사나이(50대 초반, 남성)
6) 사례 6: 탁구장 운영의 소소한 일상을 꿈꾸는 1세대(60대 후반, 남성)
7) 사례 7: 아파트 기전실에 스카우트된 러시아에서 온 남성(50대 중반, 남성)
8) 사례 8: 신장 투석 환자여도 정리 정돈은 할 만합니다(57세, 남성)
2. 먼저 온 세대들의 내러티브가 주는 시사점
제2장 2030 다음 세대들의 일상
1. 사례 소개
1) 사례 1: 15세에 탈북하여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김당당(20대 초반, 여성)
2) 사례 2: 한국 애들보다 잘 살기로 마음먹은 당찬 채민아(20대 초반, 여성)
3) 사례 3: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새내기 여대생, 곽소연(20대 중반, 여성)
4) 사례 4: 심리학 공부에 푹 빠진 이가연(20대 후반, 여성)
5) 사례 5: 2년 전 남한 땅을 밟아 힘든 시기를 극복 중인 여가을(20대 초반, 여성)
6) 사례 6: 7급 공무원을 목표로 매진하는 김다영(30대 초반, 여성)
7) 사례 7: 메타버스 통일교육 사업을 운영하는 연구진 강힘찬(30대 중반, 남성)
2. 2030청년들의 내러티브가 주는 시사점

제3부 (연구 및 교육활동 사례로 살펴보는) 북한이주민들의 정체성 내러티브
제1장 연구 사례
1. 20-30대 탈북청년들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생활양식과 자아정체성
1) 누구를 만나 무엇을 질문하였는가
2) 어떻게 자료 분석하였는가
3) 무엇을 발견하였나
2. 10-20대 탈북청소년들의 또래관계 경험은 어떠한가?
1) 친구관계는 왜 중요한가
2) 탈북청소년들의 친구관계는 어떠한가
3) 누구를 어떻게 만났는가
4) 자료는 어떻게 분석하였나
제2장 교육관련 활동 사례
1. 남북 청년들의 상호 문화이해를 위한 소모임 활동
2. 탈북아동 및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 서비스러닝
1) 탈북가정 방문 시도: 대학생 멘토링,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2) 교수자의 멘토 훈련
3) 서비스러닝 효과 및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