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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주민과 대학생활 내러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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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전주람 , 곽상인 , 김지일
출판연도 2024년 09월 20일
출판사 한국학술정보
쪽수 129
키워드 #북한이주민   #탈북민   #대학생활   #전주람   #곽상인   #김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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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소개 대체 이미지 전주람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 가족학(가족관계 및 교육, 가족문화)으로 박사학위를 최종 취득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학습·상담심리 연구교수로 2017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재직했으며,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 교직부 소속으로 <심리검사를 활용한 심리치료>, <심리학의 이해>를 가르치고 있다. 아울러 서울가정법원 상담위원으로 2014년부터 최근까지 활동 중이며, 2022년부터는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 관심사로는 가족관계, 심리상담, 문화갈등, 남북사회통합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50-60대 북한이주남성들의 일경험에 관한 질적사례연구: 일의 심리학 이론을 중심으로」,「20대 이혼을 결심한 신혼기 부부에 관한 가족치료 사례연구」,「북한이주민과 근무하는 남한사람들의 직장생활 경험에 관한 혼합연구」등 50여 편이 있으며, 저서로는 『절박한 삶』(공저, 2021년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 선정도서), 『21세기 부모교육』(공저,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 『북한이주민과 지역사회복지』(공저, 2024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도서), 『공감을 넘어, 서로를 잇다』(공저, 2024) 등이 있다. 2016년 KBS 〈생로병사의 비밀 : 뇌의 기적〉 600회 특집에 부부상담사로, 2021년 KBS통일열차 일요초대석에 출연하였다.

곽상인
전남 진도에서 출생했으며,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자유융합대학 교양교육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학생들에게 주로 (인)문학을 비롯, 다양한 형식의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2002년 제2회 <사이버문학상>에 단편소설 「타래」로 입선했으며, 「상처에서 벗어나거나 혹은 공존하거나(1-2)」(『시와 산문』, 2017년 겨울)로 평론 데뷔를 하였다. 주로 현대소설에 나타난 인물들의 심리 분석을 연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소설과 영화, 문화 현상 및 북한이주민과 관련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소설에 나타난 문신(tattoo)의 유형과 그 의미」, 「채만식 수필에 나타난 근대 공간 속 타자들의 질병」, 「영화 <국제시장>에 나타난 시간과 기호의 서사」, 「황석영의 <바리데기>에 나타난 환상 서사」 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이병주』(공저, 2017), 『절박한 삶』(공저, 2021년 서울대학교 다양성위원회 선정도서), 『20대에 생각해보지 않으면 후회할 것들』(공저, 2022), 『소통・창의・공감의 글쓰기』(공저, 2022), 『북쪽 언니들의 강점 내러티브』(공저, 2024년), 『북한이주민과 정체성 내러티브』(공저, 2024년), 『북한이주민과 미시환경』(공저, 2024년), 『공감을 넘어, 서로를 잇다』(공저, 2024) 등이 있다.

김지일
북한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북한의 고등중학교 졸업 후 17살 되던 해부터 10년간 군 복무를 하였다. 군 복무 중 돈과 성분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북한 사회의 암담한 현실을 보며 실망과 좌절을 안고 탈북을 결심했다. 현재 한국 사회에 정착하여 대학교에서 회계학과 북한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교수자의 길을 걷고자 학업에 매진 중이다. 2021년부터 국방부 강사로, 2024년부터는 통일부 24기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북한기록문학> 10권 시리즈 집필에 동참하고 있으며, 북한정세에 대한 밝은 판단력을 바탕으로 감수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 관심사로는 남북 분단과 국가론, 개혁개방을 위한 북한 경제법, 북한이주민의 정체성 찾기, 한국의 저출산과 북한이주민 문제, 사회적 약자의 권리 찾기 등이 있다. 저서로는 『공감을 넘어, 서로를 잇다』(공저, 202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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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남북한 비교문화 총서는 기존의 권력구조의 변화, 엘리트의 변동, 노선 및 정책의 변화 등과 같이 상부구조나 거시구조의 변화에 주로 분석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다수의 북한연구물들과는 달리, ‘일상생활(daily life)’의 연구 영역을 주된 관찰 현장으로 삼아 미흡한 북한이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어떠한지 자세히 보여주고자 합니다. 총서 시리즈물의 아홉 번째 편인 ‘대학생활 내러티브’ 편은 가족학이라는 학문적 토대를 북한이라는 영역으로 확장하여, 북한이주민들의 대학생활에 주목했습니다. 1부에서는 북한이주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대학생활 전반에 관한 개괄적인 설명했고, 2부에서는 북한이주 청년들이 한국사회 적응과 대학 생활에서 정체성을 어떻게 형성해가는지를 살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의 대학 생활과 남한의 대학생활이 어떻게 다른지, 그들의 경험세계와 인식, 그리고 교우 관계는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를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이주민들의 일상을 이처럼 전방위적으로 깊이 탐색하는 것은, 일상 사건의 이해를 통해 그들이 속한 사회를 이해하는 실마리를 찾고 남북인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일상 문화를 찾아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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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1부 북한이주 청년과 대학생활
1장 북한이주민과 상처, 그 너머
2장 북한의 대학은 무엇이 다른가?
3장 한국 대학생활 적응 : 자유로운 일상, 캠퍼스 로망, 꿈과 고민

2부 (생생한 인터뷰 사례로 살펴보는) 북한이주 청년들의 증언
1장 19세 소녀의 순박한 낭만
2장 제1고등중학교 출신, 엘리트 청년의 의연한 대처능력
3장 나만의 길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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