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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센징, 째포, 탈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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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석향
출판연도 2021년 06월 30일
출판사 선인
쪽수 200
키워드 #탈북민   #탈북북송재일동포   #소수자   #김석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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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소개 대체 이미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통일부국립통일교육원 교수를 거쳤고 2021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주요 관심 분야는 북한주민의 일상생활과 북한이탈주민 문제이다. 최근에는 북한 내 소수자 문제에 관심을 두고 연구 논문을 발표해 왔다. 단독 저서 『북한이탈 주민이 들려주는 북녘 땅 고향 이야기』, 『회령사람들, 기억 속 이야기를 들려주다』, 『북한이탈주민의 언어생활에 나타나는 북한 언어정책의 영향』 이외에 공동저서와 학술지 논문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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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조센징, 째포, 탈북민
“대다수 한국인에게 낯설게 들릴 호칭으로 연결되어 어느 땅에도 온전히 뿌리 내릴 수 없었던 “세 토막 난 인생살이”
이 책에서는 제목에 등장하는 여러 호칭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 배경에 얽힌 이야기를 간략하게 다루어 보려고 한다. 오늘날 탈북 북송재일동포는 한국이나 일본에서 소수자로 분류하는 북한이탈주민 중에도 “목소리가 별로 크게 들리지 않는” 소수자에 속한다. 일본에서는 조센징으로 천대를 받으며 살다가 북한에선 째포로 지냈고 그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소수자인 탈북민 중에서도 “결이 다른” 소수자로 분류해야 하는 탈북 북송재일동포로 살아가는 사람들 - 그야말로 소수자 중의 소수자 집단에 해당하는 이들이 겪어 온 삶의 여정을 치밀하게 묘사한 기록으로 남겨 앞으로 이 땅에서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그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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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 1 조센징-째포-탈북민으로 살아 온 사람들
1. 조센징
2. 째포
3. 탈북민
4. 탈북 북송재일동포
5. 이 책의 기획 의도와 구성
1) 기획 의도
2) 구성 순서
북송 당사자와 주변 인물들
1. 북송 당사자 유형
1) 초기형 북송 당사자
① 일본 내 잔류 가족 여부
② 북송 당시 이삿짐
③ 지상낙원으로 간다는 꿈
2) 중기형 북송 당사자
① 일본 내 잔류 가족 여부
② 북송 당시 이삿짐
③ 지상낙원으로 간다는 꿈
3) 후기형 북송 당사자
① 일본 내 잔류 가족 여부
② 북송 당시 이삿짐
③ 지상낙원으로 간다는 꿈
2. 주변 인물 유형
1) 잔류 후원형
2) 북송 갈망형
3) 선전 선동형
PART 2 일본 내 조센징의 사회적 위치
1. 재일조선인 북송사업의 비인도적 속성
2. 연합군최고사령관총사령부 SCAP 정책
3. 재일조선인 “송환” 작업에 몰두한 일본
4. 무관심에서 “북송” 추진으로 급변한 북한
5. 배척의 “상징” 같이 보이는 한국
6. 북송선 탑승 당시 국제적십자위원회 역할
7. 일본에서 조센징으로 살던 시절 사람들
PART 3 북한 내 째포의 사회적 위치
1. 청진항 도착 순간과 그 직후의 기억
2. 거주지 배치 관련 기억
3. 학교생활과 직장생활
4. 결혼과 자녀 양육
5. 일본에서 온 손님맞이
6. 탈북 관련 기억
PART 4 한국과 일본 내 탈북민의 사회적 위치
1. 한국 거주 탈북 북송재일동포
2. 일본 거주 탈북 북송재일동포
PART 5 조센징-째포-탈북민의 국적과 정체성
1. 조센징과 일본 국적
2. 째포와 북한 국적
3. 탈북민의 한국 국적과 일본 국적
4. 세 토막 인생 속 정체성, “나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