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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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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진향 , 강승환 , 이용구 , 김세라
출판연도 2015년 06월 03일
출판사 내일을여는책
쪽수 280
키워드 #개성공단   #통일   #남북경제   #김진향   #강승환   #이용구   #김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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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소개 대체 이미지 김진향
기획 총괄 김진향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 북한·통일 문제를 전공한 학자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5년간 대북정책을 수립, 집행했다. 이후 개성공단에서 4년간 대북협상을 담당했다.
개성공단에 장기체류하면서 북한사회의 구조와 민낯을 속속들이 본 유일한 학자로 평가된다. 김 교수는 국민행복의 구조적 근본해법이 분단극복의 평화에 있다고 보고 방법론으로 ‘행복한 평화, 너무 쉬운 통일’을 주장한다.

강승환
취재 강승환은 20여 년 동안 공연과 연극 기획 및 연출자로 활동하였고, 한때 안톤 체호프에 빠져 《안톤 체호프》라는 책을 엮기도 했다. 그 계기로 잡지사와 신문사에 글을 쓰는 자유기고가 및 객원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금속노동자로서 공장에 다니고 있다.

이용구
취재 이용구는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다. 중학생 딸에게 좋은 아빠이고 싶어 글쓰기를 시작했고 이번에 작은 결실을 보았다.
지난 2년간 개성공단에 푹 빠져 살았다.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희망의 소식이 들리기를 바라며, 밑돌 하나 놓고자 한다.

김세라
취재 김세라는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하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교양만화 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틈틈이 다양한 지면에 글을 쓰고 있으며 편집·기획자로도 활동 중이다. 생산하고 제작하는 콘텐츠들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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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개성공단에서 10여 년씩 근무한 혹은 근무했던 9명의 남측 주재원들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우리는 가감 없는 이들의 육성을 통해 현장에서 살아보지 않으면 절대로 알 수 없는 개성공단의 속살, 북측 근로자들의 민낯, 그리고 남북 근로자들이 함께 부대끼면서 날마다 작은 통일을 이루어가는 기적의 현장을 확인했다. 이 책은 바로 그 생생한 현장의 기록이다. 이와 더불어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에서 4년 동안 근무하면서 직접 듣고 보고 연구한 북한·통일 문제 전문가 김진향 교수의 명쾌한 분석, 그리고 김 교수가 눈물과 한숨과 고뇌 속에 써내려간 ‘개성에서 온 편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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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북한을 이해하는 첫걸음 … 004
머리말 화성에서 온 남(南)과 금성에서 온 북(北)이 만들어가는 작은 기적 … 006
Prologue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던 날 … 012
Epilogue 개성공단은 기적이다 … 276

Part1 개성공단에 대한 기본 이해 :
오해와 진실
1. 개성공단에서 만난 북한, 진실을 말하고 싶었다 … 022
2. 우리는 북한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 025
3. 개성공단을 보면 남북의 평화와 통일이 보인다 … 032
4. 개성공단은 어떤 곳인가? … 046
5. 개성공단에 대한 오해와 진실 … 054
6. 남북 평화경제의 대박을 위하여 … 066

Part2 개성공단에는 사람이 산다
1. 공존을 위한 상호존중의 대화가 필요하다 / 김정석 팀장 … 072
2. 개성에 있으면서 내가 나아갈 길을 찾게 되었다 / 박상철 과장 … 089
3. 개성공단에 가는 길이 사는 길이다 / 김영식 대표 … 105
4. 신뢰를 쌓고 근로환경만 만들어주면
그들은 어떻게든 해냅니다 / 최석진 법인장 … 116
5. 그네들이 울더라. 우리도 같이 울었다.
이게 뭔 짓인지… / 양명진 법인장 … 137
6. 이렇게 훤히 보이는 속옷을 어떻게 입습네까?
흉측합네다! / 이성령 과장 … 157
7. 생각을 바꾸는 것은 돈으로도 안 되는 일인데, 개성공단이
해내고 있잖습니까 / 이수형 팀장 … 180
8. 차라리 당신을 믿지, 누구도 못 믿습네다 / 남영준 차장 … 194
9. 제주도가 그렇게 좋습네까? 멋있는 경치 사진 있으면
좀 보여 주시라요! / 정진우 … 211

Part3 개성공단 가는 길, 통일로 가는 길
1. 취재기자 대담 … 228
통일로 가는 징검다리에 돌 하나 놓는 심정으로…
2. 개성에서 온 편지 … 242
다름을 다름으로 받아들이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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