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북한대학원대학교 남북한 마음통합 연구센터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다섯 번째 책이자 그간의 마음통합 연구를 마무리하는 책이다. 『세계의 분단된 마음들』은 마음의 분단에 대한 국제비교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즉 하나의 국민국가가 둘 이상으로 나뉘는 분단이란 정치적 현상을 한반도로 한정하지 않으려는 시도다. 마음통합연구단이 물리적 분단의 기저에 놓여 있는 마음의 분단을 통합하는 방안을 고민하면서, 다른 지역의 사례에서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실마리를 찾으려 하는 작업의 결과가 이 책이다
마음통합 연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분단된 마음 잇기』에서는 북한 이탈주민의 주거공간과 일터, 개성공단 등 남북한 접촉지대에 주목하여 남북한 마음통합의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두번째 책 『분단된 마음의 지도』는 마음 잇기라는 접근의 적실성을 확인하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남과 북 사람들의 마음에 다가서고자 했다. 세 번째 책인 『분단 너머 마음 만들기』에서는 분단 극복의 새 전기가 보이던 시점에서 마음통합의 새로운 단서들을 조명하고자 했다. 네 번째 책 『통합 그 이후를 생각하다』에서는 통합 이후에 겪게 될 갈등과 문제를 예측하여 정책 방안으로 연결짓고자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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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머리글
제1부 마음과 감정의 이론: 북미관계를 중심으로 제1장 감정과 전략: 한국전쟁의 경우 제2장 북ㆍ미 관계의 감정사(感情史): 북한의 미국 재현과 미국의 북한 인식 제2부 마음통합의 실제: 세계의 분단된 마음들 제3장 독일 통일 30주년과 사회통합: 이주민에 대한 동-서독 지역 차이와 지배문화 제4장 독일 통일 후 동독 출신자의 지각된 차별감과 통일에 대한 태도 제5장 아프리카인들의 갈등과 통합: 과도기 정의와 국제인도주의 시선 제3부 한반도 통합: 연방주의적 접근과 마음 제6장 탄자니아의 두 가지 통합: 연방공화국 탄생과 사회통합정책 제7장 ‘하나의 중국’ 원칙과 양안(両岸)의 갈라진 마음 제8장 1950년대 북한의 독일 국가연합 통일방안 수용과 한반도 평화공존의 상상 참고문헌 저자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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