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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과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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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통일인문학연구단
출판연도 2021년 06월 10일
출판사 씽크스마트
쪽수 376
키워드 #기억   #장소   #마음   #평화   #여행   #통일인문학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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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소개 대체 이미지 기획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장
이병수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이의진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박솔지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원
이시종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사무차장,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박사
유진아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박사
허명철 중국 연변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서정인 일본 조선대학교 문학력사학부 교수
박민철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박영균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김종곤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신기철 금정굴인권평화재단 연구소장
정진아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이기묘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성동 교류협력위원장, 6.15 남측위 서울본부 공동대표
도지인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김정한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 HK연구교수
박성은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박사
남경우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전임연구원
김종군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및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교수
김지은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신희섭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김정아 건국대학교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고자 출범한 연구기관이다.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한반도 통일의 의미를 서로 이질적인 체제, 제도, 이념 속에서 살아온 두 집단이 서로 ‘소통’함으로써, 분단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인간다운 삶이 가능한 새로운 공동체로 ‘통합’하는 것으로 사유한다.
최근에는 통일인문학을 전공으로 하는 학문후속세대와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건국대 내 대학원 ‘통일인문학과’를 비롯하여 문과대학 ‘통일인문교육연계전공’을 개설하여 통일인문학의 교육과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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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아픔과 상처가 숨겨진 장소를 다시 읽어내다

더 생각 인문학 시리즈의 17번째 책. 통일인문학연구단에서 기획 및 출판한 〈기억과 장소-마음으로 돌아보는 평화 여행〉은 연구단의 HK연구인력 7명을 포함하여 단장 1명과 HK연구원 등 총 22명이 공동으로 집필에 참여한 대중서이다. 특히 이 책은 집필진들이 국내외 22개의 장소를 ‘다크 투어리즘’이라는 방법론에 따라 선별하고 직접 답사하여 기록한 답사기라는 점에서 학문적·실천적 의의를 갖는다. 집필진들은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정보들의 소개를 넘어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가 스며든 해당 장소들을 답사하면서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치유적 효과에 주목한다. 식민, 이산, 분단과 전쟁, 국가폭력과 같은 한반도 근현대의 역사적 상처들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비극적 상처와 고통을 애도하고 함께 공감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전망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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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기억과 장소’ :
코리안의 역사적 트라우마와 공간의 의미 _김성민

1장 식민, 역사를 기억하는 방식들
〈효창공원〉, 기억들의 갈등 공간 _이병수
근대문화유산을 ‘기념’하는 〈군산〉에서 마주하는 ‘기억의 공간’ _이의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해방’되지 못한 담장 안의 역사들 _박솔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일본군 ‘위안부’, ‘우리의 식민’을 넘어서 _박솔지

2장 이산, 망각된 기억과 성찰의 공간
외면되고 있는 일제 강제 동원의 현장, 〈일본 교토의 단바 망간기념관과 우키시마마루 순난자의 비〉 _이시종
〈신한촌기념비, 우슈토베 고려인 초기 정착 기념비, 코르사코프 망향탑〉, 그 비(碑)는 왜 거기 서 있을까? _유진아
〈용정〉, 항일의 기억과 흔적 _허명철
어서 오세요. 일본 〈조선대학교〉에 _서정인
〈서울 대림동 차이나타운〉,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을 성찰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 _박민철

3장 분단과 전쟁, 극한의 폭력과 억압된 기억들
〈고지전〉의 기억과 눈물의 피에타, “우리는 빨갱이랑 싸우는 게 아니고 전쟁이랑 싸우는 거야.” _박영균
포로의 이데올로기, 이데올로기의 포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_김종곤
자기 국민을 공격하는 또 다른 전쟁, 〈화순 도암면〉에서 만난 11사단 사건 _신기철
죽은 자에게 드리운 ‘적’과 ‘평화’의 그림자, 부산의 〈유엔기념공원〉과 파주의 〈적군묘〉 _정진아
〈교동도〉, 이산의 한과 전쟁의 기억 _이기묘

4장 국가폭력, 저항의 공간과 민주주의·인권
〈명동성당〉, 화해와 치유를 위한 민주화의 성지 _도지인
5·18을 기억하는 두 공간, 〈광주관광호텔〉과 〈광주교도소〉 _김정한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고문의 장소에서 인권을 지키는 기억의 장소로 _박성은
〈제주4·3평화공원〉, 미래로의 지향 또는 강요된 화해 _남경우

5장 역사적 트라우마, 치유로 기억하기
〈섯알오름〉, 예비검속 양민학살 현장에서 제주의 한(恨)을 마주하다 _김종군
아름다운 연대가 만들어낸 〈우토로〉의 도전 _김지은
〈신망리를 만나다〉, 신망리 프로젝트에서 찾은 치유의 길 _신희섭
〈전쟁기념관〉, 치유와 평화의 공간으로 _김정아
분단의 아픔과 남북을 오가는 물길, 〈오두산 통일전망대〉 _이기묘

〈기억과 장소〉를 만든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