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부에서 2015년경부터 붕괴 직전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고립' '폐쇄'경제를 벗어나 중국에 의존하는 대외관계를 다각적인 대외무역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한때 세를 얻었다가 2019년 3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다시 '정치적 측면조건을 제기하는 국가와 경제거래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보수강경론으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