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작년 11월 탄도미사일 발사 현장부터 데리고 나오기 시작한 딸 주애에 대해 북한 주민들은 이름은 물론 나이도 모르는 등 자세한 내용을 잘 모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시아프레스가 지난 2월 북한 북부지역의 취재 협력자들을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북한 주민들은 ‘아버지와 어머니 둘 다 닮았다’며 ‘몇살인지 나이도 모르고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 이름이 무엇인지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고 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최근 ‘북한 당국이 김주애란 이름의 여성들에게는 개명을 강요했다’는 일부 보도내용에 대해서는 ‘그런 통고는 내가 아는 한 없다’고 말하고 있다고 아시아프레스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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