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주민들의 탈북과 밀수를 막기 위해 북중 국경지역에 지뢰를 매설하고, 국경수비대 병사들의 탈북방조 또는 협조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주민들을 국경지역에서 소개하거나 주민들과 국경수비대 병사들간 접촉을 금지시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한은 또 정규군 외에 노동자 농민 학생 등으로 조직된 민간무력 요원들을 중심으로 국경지대에 새로운 감시초소와 검문소를 만들고, 탈북 밀수행위를 적발하면 바로 노동당 입당과 승진을 시켜주는 등 탈북과 밀수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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