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미국 의회에서 북한 인권법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북한 인권문제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해온 샘 브라운백(Samuel Dale Brownback) 미국 전 상원의원이 지난 4일 통일과나눔 재단을 방문했다. 샘 브라운백 전 상원의원은 미국 캔자스 주 출신으로 변호사로 일하다 공화당 소속으로 미 연방의회 하원의원(1995~1996)과 상원의원(1996~2011)을 역임했다. 이어 캔자스주 주지사(2011~2018)를 거쳐 트럼프 행정부 때는 '종교 자유를 위한 국가위원회 의장'과 '국제 종교 자유 대사'로 활동했다. 미국 정계에서 북한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정치인중 한 사람으로, 지난 2004년에는 북한 인권법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북한에 대해 강경책을 펼 것을 주장해 왔고, 탈북자의 미국 정착을 지원하기도 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