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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린 가요” 정든 아이들 떠난지 60여년 <폴란드로 간 아이들>…푸른 눈의 엄마 아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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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2023년 11월 04일
매체명 통일과미래
기자명 김태래 매니저
키워드 #폴란드로간아이들   # 추상미   # 한국전쟁   # 전쟁고아   # 북한   #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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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1953년 어느 날,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남서쪽으로 자동차 도로로 460km쯤 떨어진 시골마을 프와코비체에 북한 고아 1천270명이 도착했다. 북한이 1951년 러시아로 보낸 뒤 현지에서 2년 동안 방치돼 건강이 악화된 전쟁고아들이 이곳으로 이송돼 온 것이다. 한적한 시골역에 하얀색 바지 저고리를 입은 까까머리 남자애들과 단발머리 여자아이들이 기차에서 내리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추상미 감독이 연출하고 직접 출연한 다큐멘터리 “폴란드로 간 아이들” 영화를 감상하고 감독과 관람객이 대화를 나누는 <영화감독과 함께 하는 통일&북한인권 씨네토크> 행사가 지난 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필름포럼’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