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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코로나19 자료 기이한 결과, 치명률 한국의 16분의 1밖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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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2022년 12월 02일
매체명 통일과미래
기자명 김나연 인턴, 이지희 편집
키워드 #북한   #코로나   #확진자   #공중보건   #스팀슨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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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날 듯 끝날 듯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코로나 19 관련 상황은 여전히 오리무중(五里霧中)이다. 북한은 지난 2020년 1월말 국경을 폐쇄한 뒤 ‘코로나 감염자 0명’을 주장해 오다 2년 4개월여만인 지난 5월 12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북한은 코로나19 발생 공식확인 한 달 뒤인 6월 14일 조선중앙TV가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한 보도를 통해 ‘지난 (6월) 12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전국에서 3만2810여명의 추가 발열환자가 발생했으며, 4만260여명이 완쾌됐다’고 밝혔다. 조선중앙TV는 또 ‘발열환자 총 450만2330여명 중 444만2240여명이 완쾌됐고 5만778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 관계자 류영철은 이날 조선중앙TV에 출연해 “전날 사망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1일까지 누적 사망자는 73명으로 치명률이 0.002%에 불과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