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하나의 전략적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정부도 이제 동북아 지역에서의 방역 협력체를 구성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몇몇 나라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북한은 빠져있죠. 중국, 몽골, 한국, 일본 다 참여하지만 정작 필요한 사람들은 안 들어와 있는데 이런 구조 가지고는 사실 어렵습니다.”
이종구 서울대 의대 교수가 지난 1월 20일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 후원하고 국제보건의료학회와 통일보건의료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1 글로벌통일컨퍼런스, 글로벌 보건 위기와 한반도 건강공동체’에서 "글로벌 말라리아 관리 전략과 한반도 건강공동체"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이날 발표에서 한반도 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서는 북한을 포함한 협력체 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말라리아 대응과 퇴치 진행 상황 설명과 함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나아가 코로나 19로 직면한 세계적인 보건안보 위기 상황에서 동북아 공동 협력체를 만들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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