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통일나눔펀드 지원사업]

사단법인 더불어배움은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악, 성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그룹이 참여한 [통일리메이크 음악회: 그리움에 물들다] 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손에 손잡고, Heal the world, Cry with us 등 옛 향수를 자극하는 6개의 곡이 개성있는 예술가 그룹들의 손에서 어떻게 재해석 되었을까요? 많이 많이 들어주세요! 세대와 이념을 넘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할 통일 한반도의 내일을 기대합니다 :)

곡5. Cry with us
● 연주자 : 유터피 목관오중주단 + 유정연(피아노)
고대 그리스어에서 기원한 유터피는 ‘매우 기뻐함’, ‘환희’를 뜻하며 그리스 신화에서 ‘즐거움을 주는 자’라는 의미의 음악을 관장했던 여신의 이름. 유터피가 담고 있는 의미대로 다양한 기획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며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소통하는 연주가 특징이다.
｜플룻 이지연
｜오보에 서상백
｜호른 김오진
｜바순 최진봉
｜클라리넷 김길우
｜ 피아노・편곡 유정연

● 리메이크 곡 설명 : 유터피는 통일과 평화의 가치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곡을 찾아 고심하던 중 목관악기들과 어우러져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를 표현해 낼 수 있는 Cry with us를 선택했다. 원곡의 ‘이미 그댄 나의 이웃이요, 형제요, 모두죠’ 라는 가사를 되새기며 ‘처음부터 우린 하나, 언제까지 우린 하나’ 라는 사실 잊지 않고 함께 울고, 보듬고, 나란히 걸어가고자 하는 마음을 연주에 녹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