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7일 워싱턴 D.C.에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첫 미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과거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와 트럼프가 구축했던 것과 같이 양국 정상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인가로 주목을 받았다. 전반적인 양국 정부 및 언론의 평가는 미일 정상 만남이 좋은 출발을 보였으며 향후 신뢰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나갈 토대를 만들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를 이루고 있다. 또한 일본 최대 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대표도 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일정의 성과가 있었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이시바는 트럼프의 금년 내 일본 방문을 요청하였고 트럼프 역시 올해 일본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시바는 2025년에 개최될 오사카 엑스포에 트럼프가 참석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향후 오사카 엑스포 행사 기간 중 미국의 내셔널 데이(7월 19일)에 트럼프가 참석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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