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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베트남의 ‘친선의 해’ 설정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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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황수환
소속 및 직함 북한연구실 연구위원
발행기관 통일연구원
학술지 온라인시리즈
권호사항 25(06)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5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북한   #베트남   #친선의 해   #김정은   #공산당   #황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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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2025년 1월 31일, 김정은과 또 럼 공산당 총비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북한과 베트남 간 외교관계 설정 75주년을 기념하는 축전을 교환하며 올해를 '친선의 해'로 정했다. 또한 박태성 총리와 팜 밍 찡 수상, 최선희 외무상과 부이 타잉 썬 부수상 겸 외무상도 ‘친선의 해’를 맞아 우호적인 관계발전을 도모하는 상호 축전을 교환했다. 북한과 베트남은 1950년 1월 31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은 후 올해 75주년을 맞아 ‘친선의 해’로 규정하며 관계 발전의 격상을 예고했다. 올해 양국 간 각종 공동행사를 진행하여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투쟁 속에서 맺어진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승화,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그리고 2월 3일 김정은은 또 럼 공산당 총비서에게 베트남 공산당 창건 95주년을 기념하여 축전을 발송했고, 2월 6일에는 베트남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외교관계 75주년을 기념한 연회를 개최하여 양국 간 한층 강화된 관계로 발전될 것을 시사했다. 본 글에서는 북한과 베트남이 올해 외교관계 75주년이라는 정주년을 기념하여 ‘친선의 해’를 설정하고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과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북한의 입장을 중심으로 베트남과의 협력을 추진하려는 의미에 대해 고찰해 보겠다.
목차
협력 이유와 방향

시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