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경에서 2016년 6월 6~7일간 미·중 전략 및 경제대화가 개최되었다. 미국 측에서는 존 케리 국무장관과 제이컵 루 재무장관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왕양 경제부총리,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미·중간 경제·통상 문제, 남중국해 문제, 북핵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양 중국 부총리는 “60여 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회담이 끝난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인민대회당에서 케리 국무장관, 루 재무장관과 만나 “미·중 양국은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는 바탕 위에서 이견들을 해소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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