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0일 미국의 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 신행정부의 키워드는 ‘미국(국익) 우선주의(America First)'와 ‘변화(change)’가 될 것임.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전 대통령은 고별사에서 ‘희망과 변화(hope and change)’에 대해 언급했는데, 트럼프 신행정부 또한 미국 국내·외 정책 전반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음.
트럼프 신행정부 기간 미국의 정책에는 오바마 행정부 시기와는 다른 방향으로의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관심의 초점은 그 변화가 어느 방향으로, 그리고 어느 정도로 미국 사회를 변화시킬지에 맞추어져 있음.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감안할 때, 트럼프 신행정부가 국제 정치·경제 문제, 더 나아가 국제질서에 끼칠 영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특히, 대선 캠페인 기간 이후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언급해 온 공격적인 발언들로 인해 신행정부의 중국 정책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음.
향후 미국의 중국 정책과 미·중 관계 전개 방향이 아태지역, 그리고 동북아와 한반도 안보 및 경제 환경에 주는 파급 효과를 감안할 때, 트럼프 신행정부의 중국 정책과 중국의 대응 방식,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분석적 전망이 요구되고 있음.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고에서는 트럼프 신행정부의 중국 정책을 트럼프 대통령 개인의 행위자 수준, 그가 내세우는 정책 기조, 각료들의 성향, 그리고 중국에 갖고 있는 미국의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면서 전망하고자 함.
미·중 관계를 전망하는 데 있어서 트럼프 신행정부의 중국 정책만이 아니라 이에 대한 중국의 대응이 또 다른 주요 변수임. 따라서 미국에 대한 중국의 대응 방식을 분석적으로 전망하고, 끝으로 한반도 안보환경에 주는 영향에 대한 전망 또한 시도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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