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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K 논평] 북한의 우주개발: 이상과 현실의 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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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장철운
소속 및 직함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발행기관 동아시아연구원
학술지 논평·이슈브리핑
권호사항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5
발행 시기 2025년
키워드 #북한   #김정은 시대   #우주개발   #우주군사화   #제8차 노동당 대회   #군사정찰위성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   #장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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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북한은 김정은 시대 들어 이른바 ‘우주개발’, 특히 ‘우주군사화’에 박차를 가하는 것처럼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은 2021년 1월 개최된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군사정찰위성 설계를 완성”했다며 “가까운 기간 내에 군사정찰위성을 운용해 정찰정보수집능력을 확보”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2022년 3월 9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하며 제8차 노동당 대회에서 제시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 기간 내에 다량의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2022년 3월 10일 서해위성발사장을 현지 지도하며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다목적 위성을 발사할 수 있도록 위성발사장을 확장·현대화해야 한다고도 지시했다.
북한의 국가우주개발국은 2022년 12월 18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최종단계의 중요 시험’을 진행한 뒤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2023년 4월 18일 딸을 대동한 채 국가우주개발국을 다시 현지 지도하며 “4월 현재 제작 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러한 최근 동향을 감안해 이 글에서는 북한의 우주개발을 이상과 현실의 괴리라는 측면을 중심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목차
북한의 우주개발 목표

북한의 우주개발 현실과 우주군사화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