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용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2012년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러시아 방문이자 첫 번째의 양국 간 정상회담이다. 이미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네 차례나 방문하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한 점을 고려하면 다소 늦은 감이 있다. 김정은의 이번 행보는 시기적으로 2.28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앞으로의 북미 대화와 협상 국면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이뤄져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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