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7 남북 정상회담과 5~6월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역동적 변화 속에서 북한의 지도부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4. 11 최고인민회의 제 13기 6차 회의를 공표하고도 이틀 전에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열어 남북, 북미 관련 의제에 관한 “중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3월 북중 정상회담 시 김정은 옆에 배석하였던 김영철 당 부위원장 겸 통전부장이 정치국 회의에서 중심원탁에 앉지 못한 것을 두고 김영철이 권력서열 10위권에서 밀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당연히 참가해야 할 김정각 총정치국장이 빠지고, 빨찌산 출신 후손들 중 최룡해 당부위원장이 내각총리 박봉주에 앞서 호명되는 등 권력서열 2위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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