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나눔 아카이브 8000만

전체메뉴

현안분석

  • HOME
  • 논문
  • 현안분석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대일전략

상세내역
저자 김숙현
소속 및 직함 대외전략연구실
발행기관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학술지 이슈브리프
권호사항 (56)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4
발행 시기 2018년
키워드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   #대일전략   #김숙현
원문보기
상세내역
초록
2018년 4월 27일 남북 판문점 선언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눈에 띄는 것은 북한을 축으로 하는 동북아 정상외교의 만개이다.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 이후 김정은 위원장은 5월 북중 정상회담을 가졌고 6월에 들어와서는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을 열어 공동성명을 도출한 바 있다. 6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동북아 관련 국가들은 향후 전개될 북미 비핵화 협상을 예의 주시하면서 북한과의 접촉면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전략적 의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북한과 동북아 주요 국가들이 적극적인 대화 모색을 갖고자 하는 상황과는 달리 유독 북일 관계는 좀처럼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 이후 외형적으로 보았을 경우 북한은 대일 비난을 강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연 이러한 양상이 북한의 진정한 의도인지 아니면 관계 개선을 고려하여 향후 전개될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인지를 진단해 보는 것도 동북아 정세 변화를 읽는 하나의 좋은 포인트가 될 것이라 판단한다.
목차
식민지 과거청산 주제로 대일압박 가중
북한의 대일 양면적 접근 모색
북일 관계 개선의 2가지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