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대북 특사단의 짧지만 중요한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번 방북은 8월말로 예정되어 있던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의 방북이 취소되면서 한국의 중재자 역할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취소시킨 트럼프 대통령도 방북 전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방북 성과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한반도 운전자론 재확인
적극적 중재자로서 비핵화 및 평화체제 추진 동력 마련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