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북미관계가 경색된 국면에서, 북한은 두 번의 단거리 발사체 시험을 강행하였으며, 미국은 북한 선박을 몰수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과거의 사례에 비추어보면 이 정도 사안이면 북미관계는 매우 심각한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북미 모두 상황을 극단으로 몰아가지는 않고 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간에 존재하는 이견에도 불구하고 정상 간의 관계는 여전히 좋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대화의 모멘텀이 열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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