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이 끝나고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의 속도는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동시에 국제정치의 쟁점과 양상도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국가안보(national security) 분야에서 하루가 다르게 부상하고 있는 비전통적 안보 이슈는 전통적 안보 이슈로 재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이렇듯 때론 전통적 안보 이슈와 비전통적 안보 이슈의 경계가 허물어지기도 한다. 특히 과학과 정보 기술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의 권역(圈域)으로 묶이면서 국가 간 정보 및 기술의 이전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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