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 1월 1 일 "올해에 다시 한 번 경공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키자" 라는 제목으로 로동신문 (당 기관지 ) · 조선인민군 (인민무력부 기관지 ) · 청년전위 ( 청년동땡 기관지 ) 공동의 신년사설을 발표했다. 이 같은 신년공동사설 제목은 탕 창건 65 동을 맞는 올해에 다시 한 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 전환을 이룩하자"는 작년도 신년공동사설의 제목과 거의 유사하다.이 같은 사실은 작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북한의 최대 정책 과제가 바로 김정은 후계체계에 대한 주민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필수적인 '인민생활 향상' 임을 보여준다 . 그리고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겠다는 2012 년이 바로 1년 앞으로 다가오게 됨에 따라 무엇보다도 경제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는 북한의 절박감을 드러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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