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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북한경제리뷰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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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석진, 이우영, 김은영, 정은이, 우영자, 이원경, 나미나
소속 및 직함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전문연구원, 경상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학술연구교수, 요녕사회과학원 교수, 연구원, 연구원
발행기관 KDI 한국개발연구원
학술지 북한경제리뷰
권호사항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137
발행 시기 2011년
키워드 #KDI   #북한경제리뷰   #2011년   #11월   #2000년대   #북한 사회변화   #국경지역   #회령   #북한 인민폐   #김석진   #이우영   #김은영   #정은이   #우영자   #이원경   #나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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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최근 수년 간 남북관계 악화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대표적 경협사업인 개성공단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1) 2010년 5.24 조치로 인해 추가 입주는 중단되었지만 이미 입주한 기업의 생산과 고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개성공단은 저렴한 노동력과 낮은 물류비라는 중요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많은 한국 기업들에게 중국과 베트남 등의 뒤를 이을 유망 투자지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개성공단 사업은 남북관계의 정치적 리스크, 미국⋅일본의 대북 경제제재로 인한 판로 제약, 그리고 노동력 공급 부족 같은 여러 가지 문제점도 안고 있다. 이 가운데서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은 노동력 공급 부족 문제로 판단된다. 현재 개성공단에서는 약 4만 8천 명의 북측 근로자가 일하고 있지만, 기존 입주기업의 인력수요를 충분히 충당하려면 2만 5천 명 정도가 더 필요하다. 또, 향후 1단계 잔여부지2)에 대한 입주가 이루어질 경우, 신규 입주기업의 인력 수요도 계속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개성은 소도시에 불과해 개성 및 인근 지역에서 추가로 공급 가능한 인력은 많지 않다. 이미 2009년 초부터 북측의 노동력 공급 속도는 눈에 띄게 느려졌으며 노동력의 연령별 및 성별 구성도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정부가 5.24 조치로 신규 입주를 불허하고 있지만, 입주를 허용한다고 해도 고용할 근로자가 없어 입주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목차
동향과 분석
 중국 경제특구의 외지 노동력 고용 경험과 개성공단에 대한 시사점(김석진)
 2000년대 이후 북한사회의 변화: 특징과 전망(이우영)

북한경제연구협의회
 대북정책의 원칙과 유연성
 2000년대 북한 사회의 변화

연구 논문
 북한의 국경지역 시장에 대한 연구: 회령지역의 사례를 중심으로(정은이)
 최근 중·북 경제협력의 실태와 전망(우영자)

연구 자료
 북한의 인민폐 유통에 관한 중국의 연구 자료(이원경)
 일본의 대북외교 현황(나미나)

부문별 주요 기사 (10.20~11.22)
 - 대내경제
 - 농업 및 식량
 - 대외경제
 - 남북경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