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천안함 폭침 이후 우리 정부의 5. 24조치로 남북경제협력은 거의 중단되었다. 유일하게 남북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개성공단이다. 그렇지만, 개성공단에서도 투자 제한 등으로 공장 증축이 중단되었고 분양 받은 신규 업체는 진출마저 막혀 손실이 막대한 실정이다.
이런 와중에 지난 9월 30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입주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파악하고자 개성공단을 방문함으로써 개성공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는 단순히 여당 대표의 사상 첫 개성공단 방문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남북경협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개성공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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