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 벽두부터 대남 대화공세를 퍼붓던 북한이 1월 19일 고위급 군사회담을 제의함으로써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높아진 관심은 6자회담 재개 여부와 밀접한 연관성 때문이기도 하다.
중국은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으며 북한은 이를 비핵화가 아닌 평화협정 체결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활용하고자 하고 있다. 한편, 한국과 미국은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과 남북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은 남북대화의 전제조건으로서 천안함과 연평도 도발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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