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경제리뷰 1월호는 북한 경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북한경제의 현 단계를 평가하고 전망한다. 인공위성 데이터를 사용해 북한경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한다. 이 데이터는 한반도 상공의 인공위성에서 북한의 공해물질 배출과 야간조도 영상을 수치화한 것으로, 전통적인 경제 데이터와는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2023년 북한의 거시경제는 긍정적 해석과 부정적 해석이 공존하며, 2024년 전망도 불확실성이 높다. 북한의 대외무역은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북한의 산업은 전년 대비 성장하거나 최소한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북한의 식량 및 농업 분야는 중앙계획을 강조한 정책으로 인해 식량 생산이 증가했으며, 시장 물가 및 환율은 정상 수준으로 복귀했다고 평가된다. 에너지 분야는 예년의 수급을 이어가는 횡보 상태이며, 교통 및 물류 분야는 파악이 어렵지만 일정한 성장을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북러 군사협력이 북한경제 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북한이 러시아에 상당량의 군수품을 공급했으며, 이는 북한 경제에 단기적인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된다. 또한, 북한경제동향 관련 통계자료에서는 공식 통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외부기관의 통계를 활용하여 북한경제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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