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호는 북한경제 분석에 있어 신뢰할 만한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 인공위성 자료, 특히 이산화질소 농도 데이터의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다룬다. 연구진은 2018년 5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북한의 시군구별 이산화질소 농도 데이터를 구축, 분석하여 북한의 이산화질소 농도가 2019~2021년 비슷한 수준을 보이다 2022년 크게 하락한 후 2024년 2월까지 감소했다고 보았다. 이들 데이터는 잦은 업데이트로 속보성이 높고 북한 지역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계절성이 크고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경제 분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추세 파악을 통한 지역별 경제·산업 활성화 수준 분석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새로운 데이터를 발굴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4월호 경제 자료는 누구나 이산화질소 수치에 접근하여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국내외 환경 데이터 인공위성 관측 플랫폼 세 곳(Copernicus Sentinel-5P Mapping Portal,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Global Nitrogen Dioxide Monitoring Home Page)을 소개한다.

동향과 분석
　이산화질소(NO2) 농도 수치를 통해 바라본 북한경제:환경위성 데이터의 가능성과 한계 | 남진욱

경제자료
　환경오염물질 관측 인공위성 플랫폼 및 북한 이산화질소(NO2) 농도 추이 소개 | 전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