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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조선인민군 창군 75주년 기념 열병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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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홍민
소속 및 직함 북한연구실장
발행기관 통일연구원
학술지 Online Series
권호사항 23(5)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8
발행 시기 2023년
키워드 #북한군   #열병식   #창군75주년   #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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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북한의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은 규모 면에서는 지난해 역대급이었던 4·25열병식에 비해 축소되었고 김정은 연설도 없어 직접적인 대내외 메시지는 없었다.다만 전체 행사 흐름으로 볼 때,이번 열병식은 (1)정규군 창군일을 맞아 축제 차원의 볼거리 제공,군과 주민에 대한 위무, (2)화성-17형 ICBM의 양산 및 전국적 배치 과시,(3)고체형 ICBM개발 박차를 위한 실험 임박 예고,(4)미래세대 및 주민의 안전 담보,자위적 국방력 제고 등의 간접적 메시지를 주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조만간 고체형 ICBM과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실험 발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한미연합훈련에는 내부 행사와 현안으로 대응이 없었으나,2월 중순 이후 3월 한미연합훈련 에 대응한 본격적인 군사적 움직임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한편 향후에도 중요한 전략무기 개발 과정,개발 성공에 대한 퍼포먼스에 김주애를 활용한 이미지 정치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목차
야간 열병식 개최 패턴화, 종합공연식 축제와 무기 쇼케이스 효과

김정은 집권 이후 12회 열병식 동향

김정은 연설 생략, 군과 주민 위무의 축제적 성격과 ICBM 무기 주목도 고려

대미 메시지 차원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는 ‘화성-17형’과 ‘고체형 ICBM’ 집중

열병식 규모는 약 13종 100여 대 무기, 60개 종대, 참가규모 15,000여 명

화성-17형 양산체제 과시 위해 10여 기 이상 공개, 개발 앞둔 고체형 ICBM 전격 공개

김주애 등장, 핵무기 고도화 선전프레임 전환

열병식 이후, 정찰위성 및 고체형 ICBM 실험 본격화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