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 9년 말 발생한 코로나가 팬데믹으로 발전한 지 3년째다. 전 세계가 백신 개발과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변이 발생과 면역 형성을 거쳐 이제는 어느 정도 이동과 교류，일상이 재개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나 안전하다고 주장하던 북한은 이제야 코로나 환자 발생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안으로는 코로나 팬데믹을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밖으로는 전 세계의 코로나 팬데믹 안정화를 확인했으므로 여차하면 백신 지원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안도감이 근저에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호는 포스트(post) 코로나 또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 대내외 정세 변화와 북한에 대한 접근법을 모색해본다. 상황이 어쨌거나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보편적 기준에서 북한과 협력할 필요가 있는 환경, 보건, 재난재해 등 인류 공통의 아젠다는 존재한다.

Editors Note
-코로나 팬데믹 3년 차，대내외 정세변화와 대북 접근법

기획 칼럼
-그린데탕트를 통한 남북관계 정상화: 접경해역 블루데탕트
-그린데탕트 시대의 대북 산림협력
-감염병과 재난대응을 위한 남북협력방안

지상중계
-KMI-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공동 국제학술회의
: 변화하는 동북아정세와 남북한 해양협력의 모색

北리뷰
-편견과 현실 그 사이 어느 곳엔가 위치한 평양
-PYONGYANG： A JOURNEY IN NORTH KOREA

북한알기
-북한 화장품의 최근 변화

北소식
-북한 해양•수산 기사 (22.4~6월)
NKnews 북한 해운•항만 기사(22.4-6월)

북한 수산물
-김정은 시대 수산업，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