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남북통신연락선이 복원되었지만 북한은 한미군사연습에 반발해 교신에 응하지 않고 있다. 북한이 문제 삼았던 대북전단 살포를 제한하는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이 3월 30일부터 시행되었으며,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은 남북정상 간 합의사항이다. 경제난 등 대내적 위기에 봉착해 있다는 점에서 북한의 대응조치는 중‧저강도 수준으로 예상되며, 단기적 냉각에도 불구하고 큰 틀의 대화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정상회담(화상)▶북‧미실무회담▶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