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와 코로나 판데믹 속에서 맞이한 김정은 체제 10년의 경제성과와 추세에 대한 분석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정체’와 ‘회복’이라는 상반된 견해들을 소개, 비교하고, 어떤 지표로 북한경제를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본 연구는 논쟁 대신, 새로운 분석 대상으로서의 인공위성 데이터를 소개하는 한편, 북한의 지역별 경제 회복의 추세를 분석하여 고난의 행군 이후 지역별로 경제 회복 속도가 다르게 나타났음을 보인다. 해당 통계자료를 생산 및 후생 관련 지표로 정리하여 경제자료에 실었다. 6월 북한경제연구협의회는 발표된 바이든 행정부 대북정책의 기본 방향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반기 북미관계 전망과 한국의 대응방안 모색’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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