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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경제의 삼중고(三重苦): 코로나19 사태, 경제제재, 태풍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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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양운철
소속 및 직함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
발행기관 세종연구소
학술지 정세와 정책
권호사항 331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5
발행 시기 2020년
키워드 #북한경제   #삼중고   #코로나   #경제제재   #태풍피해   #양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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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2019년 12월 중국 우한(武漢)에서 원인불명의 폐렴이 집단발병하면서 알려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급속히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2020년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서, 1968년 홍콩 독감과 2009년 신종 플루 유행 이후 세 번째로 감염병의 최고 등급인 팬데믹을 선포하였다. 전염병에 취약한 북한은 2020년 1월 22일 북·중 국경 폐쇄, 23일에는 외국인 입국을 금지조치를 시행했고, 30일에는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였다. 북한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얼마나 발생하였는지는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 관련 북한의 초기 대응은 상당히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국제사회나 NGO 등의 보도를 종합해볼 때, 북한은 강력한 이동제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급격한 전파나 다수의 사망자 소식이 없기 때문이다. 또 북한은 최근 조선중앙TV를 통해 유럽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사례를 보도하면서 북한에서의 2차 감염 발병에 대한 경계를 계속 강조하고 있다.
목차
중첩되는 경제적 어려움

북한의 경제난 극복 노력

북한식 자력갱생의 한계

북한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