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난 한 해 제재로 인해 북중무역 총액이 급감한 반면 방북 중국인 관광객 수는 증가했다. 각종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고 관심이 증대되었기 때문이다. 이른바 ‘컨벤션 효과’다. 게다가 중국인의 북한관광은 단순 여행이 아닌 ‘산업투자’ 관광으로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북한경제는 지난 한 해 각종 정상회담을 통해 상당한 경제적 이득을 얻었다고 분석된다. 즉 무역외 수지 증대에 따른 제재 효과의 상쇄다. 따라서 김정은 위원장은 정상회담의 컨벤션 효과를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라도 성실히 비핵화를 진전시킬 것이며, 2019년에도 컨벤션 효과는 북한이 대화로 나와야할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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