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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의 대북·통일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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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지윤, 강충구
소속 및 직함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연구원
발행기관 아산정책연구원
학술지 이슈브리프
권호사항 2018(13)
수록페이지 범위 및 쪽수 1-14
발행 시기 2018년
키워드 #통일   #남북단일팀   #남북관계   #김지윤   #강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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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지난 2 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가장 논란이 됐던 것은 남북 단일팀 성사여부였다. 남북 단일팀은 국제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마다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 자주 논의됐었다. 이는 단일팀이 스포츠의 특수성에 기대어 민족 동질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적합한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정부도 단일팀 구성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기회로 보고, 적극 활용했다. 그러나 단일팀 구성에 대한 한국인의 반응은 정부의 기대와 달랐다.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북한의 참가는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은 무리수라는 비판이 많았다. 2018 년 1 월 SBS 와 국회의장실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81.2%가 북한의 올림픽 참가를 환영한다고 했으나, 72.2%는 무리해서 단일팀을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1 이와 관련된 후속 언론 보도는 북한에 대한 젊은 층의 적대감에 초점을 맞췄다. 일부에서는 단일팀 논란으로 젊은 층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에서 이탈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북한 위협 인식과 대북 경제지원
3. 대북·통일인식 격차
4. 나가며